2009년 9월 30일 수요일

'나영이 사건'을 아시나요..

잘 모르시는 분은 국내 포탈 아무곳에나 들어가셔서 '나영이 사건'을 쳐 보세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275 에 들어가셔도 대강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2&dir_id=12&docid=1695204&qb=64KY7JiB7J207IKs6rG0&enc=utf8&pid=fV6Wpv331zZssuxoTFsssv--094938&sid=SsKtow6SwkoAACvrKzU 에서는 더욱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으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너무 잔인하고, 혐오스러워서 제 블로그에 옮겨올 생각조차 안 납니다.
글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은 '구역질 난다'는 것입니다.

그냥,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힘이 드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지..어떻게 저렇게 살아올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Lightscribe 기능 사용 해 보셨나요?

Lightscribe..
라이트 스트라이브..

한글로 마땅히 번역하라면 '디스크 라벨 굽기'정도?

자세한 개념은 http://www.lightscribe.com/ 에 방문해서 둘러보시면.. ^^;
쉽게 말하면 광미디어(CD, DVD..등등)의 표면에 라이터기를 이용해서 그림/글자를 새겨주는 기능입니다.
준비사항으로는,
1. 전용 미디어와 Lightscribe기능이 지원되는 라이터기가 있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노트북은 Lightscribe기능이 지원됩니다. ^^ 확인하시려면 CD-ROM에 LS그림이 있는지 확인!)

2. 추가로 Nero같은 Lightscribe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LS기능을 구현해주는 LSCP(Lightscribe control panel)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됩니다.
(위의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

저도 노트북에 Lightscribe기능이 지원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처음 사용해 보아서..
다른분들도 사용해 보시라고..

위에 적은 프로그램들을 설치 후 라벨을 선택한 후 인쇄하면 바로 구워집니다.
(라벨은 http://www.cdcovers.cc/ 에 가시면 많이 구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도 되고, 위에서 구하신 다운로드 이미지로 구울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 골라서 인쇄하시면 됩니다~

최고 품질 기준으로 8분여정도 소요됩니다.
한번만 하면 조금 흐릿할 수 있습니다.
(제 취향은 또릿또릿한 이미지를 원해서 두번 구웠습니다. 꺼낼 필요 없이 그대로 한 번 더 인쇄하면 됩니다.)

일단 사용 후 소감은 매우 깔끔하게 인쇄가 됩니다.
그림이나, 글자나 최고 품질로 하면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대로 넣고 인쇄를 한 번 더 하면 매우 깔끔해집니다.

이상입니다.

너무..허전한가요..? ^^;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Lightscribe.com'이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서글프다

이번 주는 내내 해외 웹호스팅 업체를 알아보느라 보낸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치형 블로그에 욕심이 생기는 바람에..T.T

 

문제는 여기서 생겼습니다.

생각의 프로세스는 간단합니다.

 

내 블로그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 -> 설치형으로 가자 -> 도메인과 호스팅 업체를 구해야 한다.

 

그러던 중 번쩍 든 생각은..


‘그런데, 블로그 내용 중에 저작권에 걸리는 것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이 부분은 아무리 고민해 보아도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만일 도메인을 구입하고, 국내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던 중 이런 상황이 생기면, 암담하겠지요.

 제 결론으로는 결국 도메인 구입은 안 하고, 외국 호스팅으로 가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번에 비슷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mandoo.textcube.com/42)


‘텍스트큐브닷컴은 대한민국 저작권법의 적용을 받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이 포스팅에서 답글의 대부분은 ‘구글은 외국회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 의견으로는 ‘국내법의 효과는 국내에 서버가 있는 경우에 한하며, 텍스트큐브닷컴의 서버는 대한민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아마도 대한민국 법의 영향 아래 있지 않겠나..?’ 이런 대답도 있었습니다.

물론, 더 확실하게 하려면 구글 혹은 텍스트큐브닷컴측에 질의를 해 보면 알겠지요.


그래서 외국 호스팅 회사를 알아보다가 문득 조금 서글퍼졌습니다.

'난 그냥 내 개인적인 자료를 저장하고,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조그마한 블로그를 하나 원할 뿐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웃긴 것은 이런 일을 하면서 무슨 범죄자가 된 느낌이랄까..그런 느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나만의 공간과 블로그 하나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T.T

 

결국 그냥 포기했습니다.

2009년 9월 24일 목요일

텍스트큐브 닷 컴 스킨이 추가되었네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간만에 스킨들이 주루룩 올라온 것 같네요..
더 많이 올라왔으면 좋았겠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

오늘은 짤막한 포스팅으로 마무리하렵니다~!

내 이메일 주소를 원해?

http://10minutemail.com/

가끔 홈페이지 내용만 확인하고 싶은데, 로그인/회원 가입을 하라고 종용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그냥 그 내용 하나만 확인하고, 다시는 안 올 사이트인데 말이죠.
그럴 땐 미련없이 '창닫기'버튼을 누르거나, 혹은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개인정보 입력이 없으면 다행이고, 개인정보 많이 요구하면 많이 짜증나지요.
게다가 하루 정도 있으면..스팸 메일함이 수북한 경험..

여러분도 한 번 쯤은 겪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적어 놓은 웹사이트는 10분간 혹은 60분간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생성해줍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Google 검색에 위에서 6번째로 나옵니다.


구글로 mandoo를 검색어로 치고 보니, 제 블로그가 무려 위에서 6번째로 나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참 신기하네요..
검색 서비스에서 노출되는 기분이 참 묘~합니다.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구글신의 영접을 받았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어요~ ^^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Google'이 가지고 있습니다.

Google Chrome 설치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들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느려지고, 가끔 뒤로가기 버튼이 안 먹었습니다.
닫기 버튼을 눌러도 응답이 없거나, 응답이 늦어지는 경우가 잦아져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생각은 안 하고, 그냥 인터넷 브라우저를 바꾸어보았습니다.

여러가지가 물망에 올랐는데, 그 중 구글에서 만든 크롬으로 설치했습니다.
설치는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고 쉬웠습니다.
그 흔한 재부팅도 안 하고, 그냥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깔고 바로 기본 웹브라우저로 지정할 것이냐고 물어보고는 알아서 설정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가지고 와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 (신기~)

설치 소감은..음..빠르구나..하는게 바로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다른 기능들은 일반인인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이지만, 일단 웹페이지 로딩이 상당히 빠르고, 반응 속도도 좋습니다.
반응을 안 하면, 그 탭만 닫아주면 되는데, (무엇인가 문제가 있던 저의)익스플로러처럼 버벅이지도 않네요.

만족입니다.

그리고..그렇게 좋다는 불여우를 이번 기회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크롬이 불여부보다 더 가볍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것 처럼 보입니다.
결국 크롬을 주로 사용하고, 쇼핑할 경우에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쓸 것 같습니다.

ps1. 네이버 블로그 배경음악 듣기가 안 되는군요..T.T (active X라서 그런가 봅니다..)

9.23 수정입니다.
앞에 포스팅한 무료웹호스팅 업체에 파일 올리는데 에러가 많이 났다는 부분도 크롬으로 파일 업로드를 하면 깨지지 않고 잘 올라갑니다. (신기해하는중입니다.. ^^)
IE로는 무려 4시간동안 한 일을 한번에 해 주는군요..T.T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Google'이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22일 화요일

심심풀이 삼아 '텍스트큐브'설치해 봤습니다.

웹서핑을 하다가 http://tyzen.net/78을 보고 뜬금 없이 텍스타일을 하나 설치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어렵지 않아 보여서, 설명에 적혀 있는 대로 무료웹호스팅 신청하고, 바로 파일 올리고 해 봤습니다.

(사족입니다만, 무료 웹호스팅은 정말 느리고 파일도 잘 안 올라가더군요..업로드 할 때 마다 에러가 나서 결국 ftp까지 설치해서 했는데도 에러가 납니다..T.T 겨우겨우 설치했다는..)

 

생각보다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UI도..글감수집기라는 것도..조금은 낯설은 모습입니다.

물론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서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고 투덜대는 것은 옳지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직관적인 모습입니다.

 

결국 텍스타일은 바로 날렸습니다.

 

두번째로 워드프레스를 설치해보았습니다.

http://tyzen.net/23 참고했습니다.

(이것도 파일 업로드하다가 하루가 다 갔습니다..T.T)

스킨과 테마는 정말 예쁜 것이 많습니다.

설정 같은 부분도 세세하게 만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왠지 정이 안 가는..

 

또 밀었습니다.

 

세번째로 텍스트큐브 설치해보았습니다.(http://tyzen.net/57참고)

 

이건 파일이 커서 그런지 업로드하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업로드하다가 에러가 계속 납니다..(결국 하루 종일 업로드 했습니다..T.T)

겨우겨우 설치하고 모양 잡았습니다.

좀 많이 익숙한 모양이고, 글 쓰기에도 편합니다.

스킨도 이것저것 설치해보고 합니다..(스킨은 업로드할 때 그나마 좀 낫습니다..^^)

 

역시. 쓰건 것이 제일 나아~라는 생각을 하며..텍스트큐브닷컴으로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하루 잘~ 놀았네요..T.T

(다신 안 해야지!)


<9/23 수정사항입니다.>

http://www.000webhost.com 에 파일 업로드시에 IE8로 업로드하면 깨지는 현상이 있었으나, 웹브러우저를 크롬으로 바꾼 후에는 전혀 깨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저와 비슷한 현상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웹브라우저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서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9/25 수정사항입니다.>

크롬으로 해도, 불여우로 해도 가끔은 파일 업로드중 깨집니다.

파일을 안 깨지게 올리는 방법은 000webhost.com의 경우 file management 사용시 나타나는 ftp를 따로 한번 더 로그인 해서 올리는 방법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1. 000webhost의 ftp로 접속

2. 계정 clean up

3. ftp refresh하면 새로 로그인을 요구합니다.

4. 이후 파일을 올리면 안 깨집니다..


물론 저 방법도 안 통할 수 있습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는게.. ^^;

2009년 9월 21일 월요일

아파트 복도는 누구의 공간입니까?

가끔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아파트 복도에 매캐한 담배 냄새가 가득합니다.

윗집, 혹은 아랫집, 혹은 옆집의 누군가가 복도에서 흡연을 하는 모양입니다.

복도가 탁 트인 경우라면 그나마 좀 덜 하겠지요…

하지만,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 아파트 층 간의 좁은 복도에서 흡연하면..금방 알게 됩니다.

게다가 재떨이도 없이 그냥 창틀에다가 재를 버리면 재가 다 복도 안쪽으로 날려 들어옵니다.

게~다~가~ 흡연하시면서 침도 뱉으시면..정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안쓰러울 뿐입니다.

 

직접 보여드리고 싶지만, 사진을 찍지 않아 링크로 대신합니다.

구글 이미지로 검색했는데, 정말 놀랄 정도로 많은 사진이 검색됩니다..T.T (조금 슬픕니다..)

http://www.google.co.kr/images?hl=ko&newwindow=1&sa=1&q=%EC%95%84%ED%8C%8C%ED%8A%B8+%EA%B3%84%EB%8B%A8+%ED%9D%A1%EC%97%B0&aq=f&oq=&start=0

 

아파트는 공동 주택입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역이 엄연히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주택에서는 개인주택과는 다른 ‘배려’라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런 서로간의 ‘배려’가 없다면, 서로 피곤하지 않을까요?

 

복도에서 흡연하시는 분이 혹시 ‘여기는 내 집이니까 내 마음대로 한다’는 생각을 가지셨다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담배를 어디서, 어떻게 피우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신다면..그래서 저런 생각이시라면, 그저 못 배우셔서 그렇겠거니 하고 넘어가야겠지요..

 

‘내 마음대로’라는 생각..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어려운 일을 해야 하는지 조금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국의 여러 나라는 일부, 혹은 대다수의 주에서 공동구역 내 흡연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은 둘째 치고, 타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동구역 흡연은 조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공동주택은 혼자 지내는 곳이 아닙니다.

만일 공동주택의 공동 거주 구역에서 흡연을 할 자유와 권리가 흡연자에게 있다면, 그에 반대되는 공동주택의 공동 거주 구역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자유와 권리가 비흡연자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두 의견이 서로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나아 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

 

그냥, 아파트 복도 보다는 조금만 더 나아가서 아파트 정원이나, 탁 트인 주차장 같은 곳에서 흡연을 해 주시면 안 될 까요?

그 좁은 복도에서 창문만 열어 놓고 흡연을 하시는 것 보다는 훨씬 상쾌할 것 같은데..

흡연하시는 분들은 ‘관대한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조금만 양보한다’는 생각으로 다른 곳에서 흡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만..아주 조금만 주변 사람을 배려해 주시면..세상이 더욱 살기 좋아질 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블로그와 프로필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

이전의 블로그 이미지들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긴 했지만..

배경과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바꾸었습니다.

바꾸는 김에 프로필 이미지까지.. ^^;

 

제 블로그는 계속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포스팅 제목 색' 같은 부분부터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모씨'님의 블로그에서 '진모씨'님과 '7Aero'님의 도움을 받아 페이지 효과를 추가 하였습니다.

 

(댓글 목록에서 익숙한 아이콘이 사라지고 이상한 아이콘이 등장했다고 놀라지마세요~ ^^;)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블로그코리아'에 가입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어렵고, 메타블로그라는 것이 아직 무엇인지 잘 모르고, 아직 조금 낯설긴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기 위해 '블로그코리아'에 가입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가 보니, 정말 읽을 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나우세이’도 어서 많은 블로거들이 가입해서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어야 할 터인데요..!)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블로그코리아'가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18일 금요일

텍스트큐브와 민트패드의 만남?

 

텍스트큐브에 새로운 소식이 올라왔습니다.(http://blog.textcube.com/78)

이젠 언제 어디서나 텍스트큐브에 접속해서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mintpass.co.kr/guide/090917/index_firmup_090917_firm_p.asp#sendtc 의 2번 항목 설명을 보면, 텍스트큐브의 BlogAPI기능을 이용하며, 기존의 민트패드 블로그에서 텍스트큐브로 그냥 포스팅을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민트패드를 하나 구입해야 하는 걸까요?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텍스트큐브닷컴'이 가지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Tommy Emmanuel - Angelina)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이번 주도 고생 많이 하셨지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 하나 올려드립니다..

편안하고, 느긋하게 감상하세요~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편안하게~ ^^

 

모두 즐겁고 여유로운 주말 되시길..

2009년 9월 17일 목요일

추천 포스트가 원래 이렇게 표시되었던가요?

예전엔 추천 포스트에 그냥 순서대로 글의 제목만 보여졌던 것 같은데..

오늘 접속해서 보니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첫번째 포스트의 내용도 일부 보여지네요?

 

원래 이렇게 표시되던건가요?

 

기억이..T.T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텍스트큐브닷컴'이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16일 수요일

Windows Live Writer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텍스트큐브 웹 에디터는 타 블로그의 웹 에디터와는 달리 편집한 대로 보이는 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하려면, 일단 감으로 간격을 맞춘 후에 집어 넣고 수정해야 하지요.

그리고, 또 하나 불편한 점은 사진이나, 파일들을 원하는 위치에 놓기가 까다롭다는 점 입니다.

특히나 사진 같은 경우에는 에디터의 크기가 작아서 올바른 자리에 놓기도 어렵고, 편집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을 좀 더 편하게 해 주는 툴이 없을까’하고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발견했습니다!

이미 짐작하시겠지만, 꽤 많은 블로그 툴 들이 인터넷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제가 컴퓨터에 대해 잘 몰라서 여라가지 중에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Windows Live Writer !

 

MSN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첨부하는 파일은 웹에서 다운로드 받기 위한 클라이언트 입니다.

실행하시면, 여러가지 Live 어플리케이션 중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는 조금 까다롭습니다만, 조금만 고민하면 잘 됩니다.

 

* 추가사항입니다.

외부 블로깅 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블로그 환경설정 -> 글쓰기 -> 글 작성 설정에서

'BlogAPI를 사용합니다'항목을 체크하여야 합니다.

이후 아래 그림처럼 패스워드를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패스워드는 6자리이상이어야 합니다.)

'저장하기'를 꼭 눌러주시고~

 

Live Writer를 실행시킨 후 블로그 계정을 추가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림처럼, ‘기타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계정 설정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블로그 주소는 사용하시는 블로그 주소 그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http://mandoo.textcube.com/ 처럼 쓰시면 됩니다.)

사용자 이름은 이메일 주소로 적어주셔야 합니다. (OOO@gmail.com) 이런 식으로 하셔야 합니다.

암호는 위에서 만든 'BlogAPI를 사용합니다'의 암호 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설정이 완료 되면 블로그와 Live Writer와 접속해서 스킨들을 다운 받고 이런 저런 작업을 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세팅됩니다.

 

메인 화면은 일반 워드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고, 기능도 워드와 맞먹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태그는 화면 하단의 ‘키워드’에 적으면 바로 반영되고, 카테고리도 바로 적용해서 올릴 수 있습니다.

맞춤법 검사도 되지만, 조금 부족하긴 합니다.

 

단점이 있다면..포스트 예약 게시는 아직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예약하고 올려도 바로 ‘공개’로 떠 버리는 것 같습니다.

(예약하고 올리면 바로 공개로 되어 버리면서 게시 시간만 예약했던 시간으로 세팅되어 포스팅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으니, 문제의 해결책을 아시는 분은..답글이나, 피드백을 주세요~)

-> 이 문제는 Live Writer의 '블로그에 임시저장'을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바로 공개하려면 -> 게시하기

        포스팅을 일단 비공개로 올리려면 -> 블로그에 임시저장

     이런 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지금 보시는 이 포스트는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하였습니다.

괜찮죠? ^^;

 

아무개님의 댓글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다가 블로그 본문을 수정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역시 제가 잘 몰라서.. ^^;)

 

* 위 이미지와 파일에 대한 권리는 'Microsoft'가 가지고 있습니다.

Talks Catherine Mohr: Surgery's past, present and robotic future

mahabanya님이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드셔서 외국 강연의 한글 자막 만드는 일을 진행중이신 것 같습니다.

무심결에 클릭해서 들어갔다가, 재미난 내용인 줄 알고 멋도 모르고 혼자 시작했습니다.

 

어제 1/4정도 하다가 허리 아프고 졸려서 포기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마저 해 버렸네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거나 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래도 막상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해 번역을 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듯 싶습니다.

 

번역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 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처음 번역해 보았습니다.. ^^;

 

-------------------------------------------------------------------------------------------------

번역 ; 만두사랑

번역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분 ; mahabanya(http://banya.textcube.com/2)

번역본은 위에 텍스트 파일로 첨부합니다.

-------------------------------------------------------------------------------------------------

A talk about surgical robots is also a talk about surgery.
수술에 사용하는 로봇에 관한 이야기는 수술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And while I've tried to make my images not too graphic, keep in mind that surgeons have a different relationship with blood than normal people do.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는 이러한 이미지들을 너무 생생하게 보여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외과의들이 ‘피, 혈액’에 대해 보통사람들과는 다르게 여긴다는 것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Because after all, what a surgeon does to a patient, if it were done without consent, would be a felony.
왜냐하면, 외과의들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은 중죄이기 때문입니다.
Surgeons are the tailors, the plumbers, the carpenters, some would say the butchers of the medical world.
외과 의사들은 재단사이기도 하고, 배관공이기도 하고, 목수이기도 하며, 의학계의 몇몇 사람들은 외과 의사들을 도살자(푸줏간에서 일하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Cutting, reshaping, reforming, bypassing, fixing. But you need to talk about surgical instruments and the evolution of surgical technology together.
(그들은)자르기, 재단하기, 다시 만들기, 우회하기, 고치기 등등(을 합니다). 이에 오늘 당신과 함께 외과 수술 기구와 수술 기술의 진화(발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So in order to give you some kind of a perspective of where we are right now with surgical robots, and where we're going to be going in the future,
여러분들에게 현재 우리 외과적 로봇 기술의 위치와, 향후 미래에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한 몇몇 전망을 알려드리기 위해,
I want to give you a little bit of perspective of how we got to this point.
저는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외과가 지금까지 도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히 하고자 합니다.
How we even came to believe that surgery was OK, that this was something that was possible to do, that this kind of cutting and reforming was OK.
어떻게 이러한 자르고, 다시 만들고 하는 것이 괜찮다고 될 수 있었는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게 되었는지, 수술이 이루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요.
(이 부분은 어렵습니다..T.T)

So, a little bit of perspective -- about 10,000 years of perspective.
긴 관점에서 말입니다..10,000년여 간의 긴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This is a trephanated skull.
이것은 천두술이 시행된 두개골입니다.
And trephanation is simply just cutting a hole in the skull.
천두술이란 간단히 두개골을 잘라서 구멍을 내는 것입니다.
And many, many hundreds of skulls like this have been found in archaeological sites all over the world, dating back five to 10 thousand years.
그리고, 많은, 아주 많은 이와 같은 두개골들이 전 세계의 5000년에서 10000년 전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Five to 10 thousand years! Now imagine this.
5천년 전에서 만년전이라니요! 상상해보세요.
You are a healer in a Stone Age village.
여러분이 신석기 시대의 의사라고 생각해봅시다.
And you have some guy that you're not quite sure what's wrong with him (Oliver Sacks is going to be born way in the future).
그리고,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그런 환자가 왔다고 합시다.
He's got some seizure disorder.
그는 간질을 앓고 있습니다.
And you don't understand this.
그리고 당신은 이 질병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But you think to yourself, "I'm not quite sure what's wrong with this guy. But maybe if I cut a hole in his head I can fix it."
하지만, 당신은 아마 혼자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도대체 뭐가 문젠지 알 수 없구만..하지만, 아마 내가 저 환자의 두개골에 구멍을 내면 아마 고칠 수 있을거야”
(Laughter)
(웃음)
Now that is surgical thinking.
자..이런 것이 외과적 사고방식입니다.

Now we've got the dawn of interventional surgery here.
자..이제 우리는 중재적 수술의 시작기로 접어들었습니다.
What is astonishing about this is even though we don't know really how much of this was intended to be religious, or how much of it was intended to be theraputic, what we can tell is that these patients lived!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행위가 종교적인 의미로, 혹은 치료적 행위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Judging by the healing on the borders of these holes, they lived days, months, years following trephanation.
천두술 시행 후 구멍의 가장자리를 살펴보건데, 천두술을 받은 사람들은 수일, 수개월 심지어는 수년까지 천두술 후에 생존해 있었습니다.
And so what we are seeing is evidence of a refined technique, that was being handed down over thousands and thousands of years, all over the world.
그리고 지금 보여드린 방법은 검증된 수술적 방법으로서 수 천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This arose independently at sites everywhere, that had no communication to one another.
이 기술은 전 세계에서 교류가 없는 서로 다른 집단에서도 각각 확인되고 있습니다.
We really are seeing the dawn of interventional surgery.
중재적 외과학의 시초라 할 수 있지요.

Now we can fast forward many thousands of years into the Bronze Age and beyond.
자 이제 현대쪽으로 수 천년 더 와서 청동기와 그 이후를 보겠습니다.
And we see new refined tools coming out.
보시는 것처럼 새로운 수술 기구들이 등장했습니다.
But surgeons in these eras are a little bit more conservative than their bold, trephanating ancestors.
하지만, 이때의 외과 의사들은 천두술을 시행하던 그들의 대담한 선배들보다는 보수적인 편에 속했습니다.
These guys confined their surgery to fairly superficial injuries.
그들은 그들의 수술 기술을 얕은 상처에만 국한해서 사용했습니다.
And surgeons were tradesmen, rather than physicians.
그리고 당시의 외과의사들은 의사라기 보다는 공상(잡상인)에 가까웠습니다.
This persisted all the way into and through the Renaissance.
이런 현상은 르네상스까지 이어집니다.
That may have saved the writers, But it didn't really save the surgeons terribly much.
르네상스에 작가들은 구원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외과의사들에게는 정말 힘든때였습니다.
They were still a mistrusted lot. Surgeons still had a bit of a PR problem.
그들은 여전히 불신 받았습니다. 외과 의사들의 광고문제도 있었습니다.
Because the landscape was dominated by the itinerant barber surgeon.
왜냐하면 예전 외과의들은 순회이발사외과의사의 대우를 받았기때문입니다.
These were folks that traveled from village to village, town to town, doing surgery sort of as a form of performance art.
외과 의사들은 마을에서 마을로,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사람들이었으며, 수술은 하나의 행위예술로 시행되었습니다.
Because we were in the age before anesthesia, the agony of the patient is really as much of the public spectacle as the surgery itself.
아직 마취가 가능하던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환자의 심한 고통은 수술 그 자체만큼이나 대중적인 관심거리였습니다.
One of the most famous of these guys, Frere Jacques, shown here doing a lithotomy, which is the removal of the bladder stone, one of the most invasive surgeries they did at the time, had to take less than two minutes.
(그림 보면서)여기 보이는 당시 가장 유명한 사람이던 Frere Jacques는 그 당시 가장 침습적인 수술인 방광의 돌을 제거하는 방광결석제거술을 2분만에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You had to have quite a flare for the dramatic, and be really, really quick.
이는 정말 대단한 기술이고, 정말 정말 빠르게 수술을 한 것이랍니다.

And so here you see him doing a lithotomy.
여기 그가 방광결석 제거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nd he is credited with doing over 4,000 of these public surgeries, wandering around in Europe.
그는 전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4000건 이상의 수술을 했습니다.
Which is an astonishing number, when you think that surgery must have been a last resort.
수술을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할 때 정말 대단한 숫자입니다.
I mean who would put themselves through that?
제 말은 누가 그렇게 하겠느냐는 것 입니다.
Until anesthesia, the absence of sensation.
마취 없이 말입니다.

With the demonstration of the Morton Ether Inhaler at the Mass. General in 1847, a whole new era of surgery was ushered in.
Morton Ether 흡입기가 1847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첫 시연을 하고 외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Anesthesia gave surgeons the freedom to operate.
마취는 외과 의사들이 자유로이 수술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Anesthesia gave them the freedom to experiment, to start to delve deeper into the body. This was truly a revolution in surgery.
마취는 외과의들이 자유로이 실험하고, 체내로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는 진정 외과학의 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But there was a pretty big problem with this.
하지만, 아주 중요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After these very long, painstaking operations, attempting to cure things they'd never been able to touch before, the patients died.
치료를 위해 그들이 일찍이 하지 못했던 고통 없는 수술법으로 긴 시간의 수술은 가능했지만, 환자가 죽기 시작한 것입니다.
They died of massive infection.
환자들은 엄청난 감염으로 죽어갔습니다.
Surgery didn't hurt anymore, but it killed you pretty quickly.
더 이상 수술은 아프지 않게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환자들은 매우 빠르게 죽어갔습니다.
And infection would continue to claim a majority of surgical patients until the next big revolution in surgery. Which was the aseptic technique.
그리고 이러한 감염은 ‘무균 수술법'이라는 큰 변화의 출현에 큰 요구로 작용하였습니다.
Joseph Lister was asepis's, or sterility's, biggest advocate, to a very very skeptical bunch of surgeons.
Joseph Lister는 대부분의 외과의들의 냉소에도 불구하고 무균술을 대단히 옹호했습니다.
But eventually they did come around.
결국 그들이 옳다는 것이 알려졌지요.
The Mayo brothers came out to visit Lister in Europe. And they came back to their American clinic and they said they had learned it was as important to wash your hands before doing surgery as it was to wash up afterwards.
Mayo형제는 Lister를 만나러 유럽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가 그들의 병원에서 그들이 배운 ‘수술 후에 의사가 손을 씻는 것 만큼 수술 전에 의사의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파합니다.
Something so simple. And yet, operative mortality dropped profoundly.
매우 간단한 것이지요. 그리고 수술사망률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These surgeries were actually now being effective. With the patient insensitive to pain, and a sterile operating field all bets were off, the sky was the limit.
이러한 수술법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와 무균 수술장으로 인해 더 이상의 외과수술에 한계는 없는듯합니다.
You could now start doing surgery everywhere, on the gut, on the liver, on the heart, on the brain. Transplantation: you could take an organ out of one person, you could put it in another person, and it would work. Surgeons didn't have a problem with respectability anymore. They had become gods.
이제 인체의 모든 장기에서 수술을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장관, 간, 심장, 뇌까지..
장기이식이란 타인의 내장기관을 꺼내서 다른 사람의 몸에 넣는 것을 말하고, 이러한 장기들 또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외과의들에게 더 이상의 문젯거리는 없어보입니다. 그들은 신이나 다름없었지요.
The era of the "big surgeon, big incision" had arrived.
“훌륭한 외과의는 수술창을 크게 낸다”는 말을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But at quite a cost. Because they are saving lives, but not necessarily quality of life.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외과의들은 삶을 구하긴 하지만, 삶의 질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Because healthy people don't usually need surgery.
건강한 사람들은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지요.
And unhealthy people have a very hard time recovering from a cut like that.
그리고, 환자들은 이런 큰 수술상처로부터 회복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The question had to be asked, "Well, can we do these same surgeries but through little incisions?"
이제 이런 질문을 하겠습니다. “자, 똑 같은 수술을 더 작은 수술창을 통해 할 수 있는 의사는 없을까?”
Laparoscopy is doing this kind of surgery.
복강경 수술이 그러한 수술법입니다.
Surgery with long instruments, through small incisions.
수술은 작은 수술창을 통한 긴 수술기구로 이루어집니다.
And it really changed the landscape of surgery.
이는 수술법의 관점을 뒤바꾸었습니다.
Some of the tools for this had been around for a hundred years.
이러한 도구들은 사실 백여년전부터 있어왔습니다.
But it had only been used as a diagnostic technique until the 1980s, when there was changes in camera technologies and things like that, that allowed this to be done for real operations.
하지만, 이러한 도구들을 직접 수술에 이용할 수 있게 한 카메라 기술의 발전이 없었던 1980년대 이전까지는 이런 수술법이나, 도구들은 단지 진단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So what you see -- this is now the first surgical image -- as we're coming down the tube,
지금부터 보시는 것은 – 첫번째 보여드리는 실제 수술장면입니다. – 복강경 관을 통해 인체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this is a new entry into the body.
이는 인체로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It looks very different from what you're expecting surgery to look like.
여러분이 수술에 대해 볼 것 이라고 기대했던 것 과는 매우 다르게 보일겁니다.
We bring instruments in, from two separate cuts in the side, and then you can start manipulating tissue.
각각의 반대방향에서 수술 기구들을 몸 안에 넣고 이를 이용해서 수술을 합니다.
Within 10 years of the first gallbladder surgeries being done laparoscopically, a majority of gallbladder surgeries were being done laparoscopically. Truly a pretty big revolution.
복강경으로 담낭수술을 시행한 지 10여년만에 대부분의 담낭 수술은 복강경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혁명이지요.
But there were casualties of this revolution.
물론, 이로 인한 문제도 있습니다.
These techniques were a lot harder to learn than people had anticipated.
이런 수술법은 이전의 수술법에 비해 상당히 어렵습니다.
The learning curve was very long.
습득기간이 매우 길 수 밖에 없습니다.
And during that learning curve the complications went quite a bit higher.
그리고 배우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가능성도 조금 높습니다.
Surgeons had to give up their 3D vision.
외과의들은 3차원적인 시각을 포기해야 했습니다.(카메라를 보면서 수술하니까 2차원으로만 보인다는 뜻)
They had to give up their wrists.
외과의들은 그들의 손목을 포기해야 했습니다.(수술하면 손목이 매우 아프다는 뜻)
They had to give up intuitive motion in the instruments.
외과의들은 수술 기구를 통해 전해져 오는 손끝의 느낌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This surgeon has over 3,000 hours of laparoscopic experience.
지금 화면으로 보이는 수술을 하는 외과의는 복강경으로 3000시간의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Now this is a particularly frustrating placement of the needle.
바늘 하나 잡는데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But this is hard.
하지만,이건 진짜 어려운 것입니다.
And one of the reasons why it is so hard is because the external ergonomics are terrible.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화면에 보이는 것 처럼)수술에 있어 이런 외부 인체 공학적인 측면이 무시되었기 때문입니다.
You've got these long instruments, and you're working off your center line.
이러한 긴 수술도구를 사용하며, 이들은 수술자의 중심선으로부터도 멀리 있습니다.
And the instruments are essentially working backwards.
이러한 도구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So what you need to do, to take the capability of your hand, and put it on the other side of that small incision, is you need to put a wrist on that instrument.
결국, 여러분들이 원하는 수술기계는 손목처럼 자유로이 움직이고, 서로 반대쪽을 보는 작은 수술창을 통해 들어가서 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술기구입니다.
And so -- I get to talk about robots -- the da Vinci robot put just that wrist on the other side of that incision.
그리고, - 이제 로봇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da Vinci(다빈치 시스템) 로봇이 바로 그렇습니다.
And so here you're seeing the operation of this wrist.
자, 지금보시는 것이 이러한 관절시스템입니다.
And now, in contrast to the laparoscopy, you can precisely place the needle in your instruments, and you can pass it all the way through and follow it in a trajectory.
전에 본 복강경 수술과는 달리 기구를 통해 정밀하게 바늘을 잡을 수 있고, 원하는 대로 봉합할 수도 있습니다.
And the reason why this becomes so much easier is, you can see on the bottom, the hands are making the motions, and the instruments are following those motions exactly.
이러한 것이 예전보다 쉽게 된 데에는, 아래에서 보이는 것처럼, 손이 움직일 때 기구가 그 동작을 정확히 따라 할 수 있게 된 것에 있습니다.
Now, what you put between those instruments and those hands, is a large, fairly complicated robot.
이제 여러분은 이러한 기구들과 손을 가지고 있는 크고 복잡한 로봇의 시대에 있습니다.
The surgeon is sitting at a console, and controlling the robot with these controllers.
외과의는 단지 조종대에 앉아 이러한 콘트롤러를 가진 로봇을 조종합니다.
And the robot is moving these instruments around, and powering them, down inside the body.
로봇은 이러한 수술기구들을 장착한 채로 몸 안으로 들어갑니다.
You have a 3D camera, so you get a 3D view.
카메라가 3D(입체시)이므로, 여러분이 보시는 것도 3D(입체시)입니다.
And since this was introduced in 1999 a lot of these robots have been out and being used for surgical procedures like a prostatectomy.
1999년에 이러한 시스템이 소개된 뒤로 전립선제거술 같은 수술에서 로봇은 이용되고 있습니다.
Which is, a prostate deep in the pelvis, and it requires fine dissection and delicate manipulation to be able to get a good surgical outcome.
왜냐하면, 전립선은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정밀하게 박리해야 하며,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You can also sew bypass vessels onto a beating heart without cracking the chest.
이제는 가슴을 열지 않고도 뛰고 있는 심장의 우회 혈관을 봉합 할 수도 있습니다.
This is all done in between the ribs.
이들은 모두 갈비뼈 사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And you can go inside the heart itself and repair the valves from the inside.
그리고, 이제는 심지어 심장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내부의 판막을 고치기도 합니다.
You've got these technologies -- thank you -- (Applause) 
이러한 기술이 이제 가능한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박수) –
And so you might say, "Wow this is really cool! So, smartypants, why isn't all surgery being done this way?"
이제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와 이거 죽이는데!, 근데, 왜 이런 좋은 방법으로 모든 수술을 다 하지 않지?”라고 말입니다.
And there are some reasons, some good reasons. And cost is one of them.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비용문제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
I talked about the large, complicated robot.
저는 여러분에게 크고 복잡한 로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With all its bells and whistles, one of those robots will cost you about as much as a solid gold surgeon.
이러한 여러 부가기능과 더불어, 이런 로봇들은 금으로 된 외과의의 비용과 다를 바 없습니다.
More useful than a solid gold surgeon, but, still, it's a fairly big capital investment.
금으로 된 외과의보다 더 쓸 만은 하지만요..하지만,큰 재정적 투자임에는 확실합니다.
But once you've got it, your procedure costs do come down.
하지만, 일단 설치하게 되면, 수술비는 내려갑니다.
But there are other barriers.
물론 방해물도 있습니다.
So something like a prostatectomy, the prostate is small, and it's in one spot.
전립선은 작고 한 곳에 고정되어 있는데, 이 같은 전립선 절제술을 한다면, .
And you can set your robot up very precisely to work in that one spot.
여러분은 여러분의 로봇을 한 곳에 매우 정밀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And so it's perfect for something like that.
그러면 완벽하게 수술을 할 수 있지요.
And in fact if you, or anyone you know, had their prostate taken out in the last couple of years, chances are it was done with one of these systems.
사실 만일 당신이나, 혹은 주변의 아는 사람이 수년 내에 전립선을 제거했다고 하면 아마 이 시스템으로 했을 수도 있습니다.
But if you need to reach more places than just one, you need to move the robot.
하지만, 한 군데 이상을 수술한다면, 로봇을 움직여야 합니다.
And you need to put some new incisions in there.
수술창도 새로 내야 합니다.
And you need to re-set it up.
로봇도 리셋 해야 합니다.
And you need to add some more ports, and more. And the problem is it gets time consuming, and cumbersome.
여러 부분들을 더 장착시켜야 하고, 구멍도 더 뚫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점들이 시간을 잡아먹고 성가신 것입니다.
And for that reason there are many surgeries that just aren't being done with the da Vinci.
그리고, 이런 이유로 다빈치(로봇 시스템)로 할 수 없는 많은 수술이 있습니다.
So we had to ask the question, "Well how do we fix that?"
그럼 이렇게 물어 보아야 하겠지요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

What if we could change it so that we didn't have to re-set up each time we wanted to move somewhere different?
어떻게 매번 로봇을 리셋 하고,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What if we could bring all the instruments in together in one place?
모든 수술 기구들을 한 곳에 장착하면 어떨까요?
How would that change the capabilities of the surgeon?
어떻게 그런 것이 외과의의 능력을 바꿀 수 있을까요?
And how would that change the experience for the patient?
어떻게 환자를 위한 경험을 바꿀 수 있을까요?
Now, to do that, we need to be able to bring a camera, and instruments, in together through one small tube, like that tube you saw in the laparoscopy video.
이제, 이를 위해, 이전에 복강경 수술에서 보았던 것처럼 카메라, 수술도구를 함께 넣을 수 있는 하나의 작은 튜브가 있습니다.
Or, not so coincidentally, like a tube like this.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고, 이렇게 생긴 것 말이죠(그림 보여주며)

So what's going to come out of that tube is the debut of this new technology, this new robot that is going to be able to reach anywhere.
이 튜브를 통해 보실 것은 이런 새로운 기술력의 첫 공개입니다. 어느 곳이나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로봇 말이지요.
Ready? So here it comes.
준비되셨나요? 시작합니다.
This is the camera, and three instruments.
이것이 카메라이고, 3개의 수술기구입니다.
And as you see it come out, in order to actually be able to do anything useful, it can't all stay clustered up like this.
보시는 것처럼 나오고, 왠만한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뭉쳐져 있는 것만은 아니지요.
It has to be able to come off of the center line and then be able to work back toward that center line.
중심선에서 나와서 앞뒤로 움직이며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He's a cheeky little devil.
자그마한 악마같지요.
But what this lets you do is gives you that all-important traction, and counter traction, so that you can dissect, so that you can sew, so that you can do all the things that you need to do, all the surgical tasks.
하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박리, 봉합 등 수술에 필요한 모든 중요한 당기기., 반대로 당기기의 움직임을 할 수 있습니다.
But it's all coming in through one incision.
이 모두 하나의 절개창으로만 이루어집니다.
It's not so simple.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But it's worth it for the freedom that this gives us as we're going around.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For the patient, however, it's transparent. This is all they're going to see.
환자에게도, 명백합니다. 보시는 바 처럼요.
It's very exciting to think where we get to go with this.
이것으로 무언가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참 신나는 일입니다.
We get to write the script of the next revolution in surgery.
차세대 수술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As we take these capabilities, and we get to go to the next places, we get to decide what our new surgeries are going to be.
이러한 기술들로 인해, 우리는 다음 부분으로 넘어갈 수 있고,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And I think to really get the rest of the way in that revolution, we need to not just take our hands in in new ways, we also need to take our eyes in in new ways.
제 생각에는 이러한 혁명의 남은 부분에서 우리는 우리의 손을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 뿐 아니라, 눈을 새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에도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e need to see beyond the surface.
표면 아래의 것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We need to be able to guide what we're cutting in a much better way.
절개와 같은 것이 더 나은 방향으로 행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This is a cancer surgery.
암수술입니다.
One of the problems with this, even for surgeons who've been looking at this a lot, is you can't see the cancer, especially when it's hidden below the surface.
여기서 문제점은 , 비록 외과의는 많이 보아왔겠지만, , 여러분은 암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아래 숨어있는 것이라면 더욱 더.
And so what we're starting to do is we're starting to inject specially designed markers into the bloodstream that will target the cancer.
이제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은 특별히 디자인된 표지자를 혈관에 주사하여 목적암을 표시하는 것 입니다.
It will go, bind to the cancer.
가서, 종양에 달라붙는 것 입니다.
And we can make those markers glow.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표지자들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And we can take special cameras, and we can look at it.
특별한 카메라를 통해 우리는 그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Now we know where we need to cut, even when it's below the surface.
이제 우리는 어느 부분을 들어내야 할 지 알 수 있습니다, 비록 표면 아래 숨어있는 종양이라 할 지라도 말입니다.
We can take these markers and we can inject them in a tumor site.
이러한 표지자들을 통해 종양부위를 볼 수 있습니다.
And we can follow where they flow out from that tumor site, so we can see the first places where that cancer might travel.
이들을 통해 몸을 돌아다니는 전이 암의 경우 종양이 최초로 생겨난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We can inject these dyes into the bloodstream, so that when we sew on a new vessel and we bypass a blockage on the heart, we can see if we actually made the connection, before we close that patient back up again.
이러한 염색약을 혈관에 주입한 후 심혈관 협착 부위의 막힌 혈관을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봉합한 후 환자를 되돌리기 전에 그 연결부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Something that we haven't been able to do, without radiation, before.
이러한 것들은 예전에는 방사능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We can light up tumors like this kidney tumor so that you can exactly see where the boundary is between the kidney tumor, and the kidney you want to leave behind.
여러분이 보시는 것처럼 신장암을 확인할 수 있고, 경계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어느 부분을 제거하고 어느 부분을 남겨야 할 지 알 수 있습니다.
Or the liver tumor, and the liver you want to leave behind.
혹은 간암에서, 어느 부위를 남겨야 할 지도 말입니다.

And we don't even need to confine ourselves to this macro vision.
꼭 이런 큰 시점에만 고정될 필요는 없습니다.
We have flexible microscopic probes that we can bring down into the body.
몸 안에 넣을 수 있는 가변적인 미세표지자도 있습니다.
And we can look at cells directly.
세포 자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m looking at nerves here.
여기 보시는 것은 신경입니다.
So these are nerves you see, down on the bottom, and the microscope probe that's being held by the robotic hand, up at the top.
보이는 것은 신경이구요, 아래말입니다. 그리고 이 현미경 탐침자는 위에 보이는 로봇팔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So this is all very prototypey at this point.
물론 지금 보시는 것은 현재로서는 원형입니다.
But you care about nerves, if you are a surgical patient.
하지만, 신경은 중요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라면요.
Because they let you keep continence, bladder control, and sexual function after surgery.
왜냐하면 이런 신경들이 여러분이 소변을 지리지 않고, 방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술 후 성관계를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All of which is generally fairly important to the patient.
이러한 모든 것들은 환자에게 중요합니다.
So, with the combination of these technologies we can reach it all, and we can see it all.
이러한 기술의 조합으로 우리는 인체의 어느곳이든 갈 수 있고, 볼 수 있습니다.
We can heal the disease.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And we can leave the patient whole and intact and functional afterwards.
이제 환자들은 수술 전처럼 완벽하고 술 후 기능상에도 문제 없게 되었습니다.
Now, I've talked about the patient as if the patient is, somehow, someone abstract outside this room.
지금까지 저는 이 방 밖 어딘가에 있는 어느 환자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And that is not the case.
이건 케이스가 아닙니다.
Many of you, all of you maybe, will at some point, or have already, faced a diagnosis of cancer, or heart disease, or some organ disfuction that's going to buy you a date with a surgeon.
여러분 대부분, 혹은 전부는 앞으로 언젠가는 혹은 지금일 수도 있지만, 암을 진단받았거나, 심장병을 가지고 있거나, 의사를 만나서 상의 해야 할 어느 정도의 장기부전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And when you get to that point -- I mean, these maladies don't care how many books you've written, how many companies you've started, that Nobel Prize you have yet to win, how much time you planned to spend with your children.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 – 제 말은 이런 만성병은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책을 썼든, 얼마나 많은 회사를 다녔든, 노벨상을 아직 타지 않았든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이들에게 할애할 예정이든 관계 없이
These maladies come for us all.
이러한 만성병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납니다.
And the prospect I'm offering you, of an easier surgery ... is that going to make that diagnosis any less terrifying?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이런 예측은 더 쉬운 수술법..이 진단을 덜 무섭게 하게 될까요?
I'm not sure I really even want it to.
확실하진 않지만,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Because facing your own mortality causes a re-evaluation of priorities, and a realignment of what your goals are in life, unlike anything else.
왜냐하면, 다른 것과는 달리 여러분은 자신의 죽음을 바라봄으로써 삶의 우선 순위를 재정립하게 되고, 여러분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And I would never want to deprive you of that epiphany.
그리고 저는 절대로 여러분들의 그런 소중한 가치를 박탈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What I want instead, is for you to be whole, intact, and functional enough to go out and save the world, after you've decided you need to do it.
대신 제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이 그렇게 하기로 한 후에 여러분이 잘 지내고, 세상을 구할 만큼 충분히 역할을 다 하는 것입니다.
 And that is my vision for your future. Thank you. (Applause)
이것이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

오/탈자 많습니다.

의역/직역 난무합니다. T.T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

 

(자막파일 만드시겠다면, 자유로이 수정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원출처와 초벌 번역한 사람(만두사랑)은 명시해주시길..제발~)

2009년 9월 15일 화요일

휴지통..얼마나 자주 확인하시나요?

블로거님들은 휴지통을 얼마나 자주 확인하시나요?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 말고 블로그에 있는 휴지통이요..T.T)

 

오늘 블로그를 정리하던 중 뜬금없이 휴지통을 들어가봤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 처럼 영어로 된 트랙백들이 있더군요..내용은 온라인 약물판매였습니다..

 

분명 직접 삭제 한 것이 아닌데..라고 깜짝 놀랄 뻔 했지만..블로깅 경력 3년으로 바로 눈치챘습니다.. ^^

 

스팸 메시지를 자동으로 삭제하도록 설정해놓고는 잊어버린..T.T

 

PS. 그래도 휴지통에 삭제된 글이 몇개있는지 정도는 보여주면 좋을텐데요..

PS2. 스팸덧글이나, 스팸트랙백이 달리면 인지도가 올라간 것으로 생각하라는 분들도 있던데..정말일까요?

       그럼 제 블로그도 드디어? ^^;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텍스트큐브닷컴'이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MS의 웹하드 Skydrive를 아시나요?

Microsoft에서도 무료 웹하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에게는 좋은 정보이겠지요?

 

Microsoft에서도 무료로 웹하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http://skydrive.live.com/ 으로 가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messenger, space등과 함께 있는 MS Live service의 하나입니다.)

 

위 주소로 들어가시면 MS Live ID로 로그인하게 됩니다.

 

접속하시면 개인의 설정에 따라 Live화면이 나타납니다.

그 중 Skydrive는 그림에서 보이는 이 곳(상단 탭부분 -> 기타 -> 스카이드라이브)에 있습니다.

 

Skydrive는 기본적으로 25G의 용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2009.9월 현재)

 

또한 업로드 제한은 파일당 50MB입니다.

 

처음에는 업로드시 파일을 하나씩 선택해서 올려야했습니다..(엄청난 귀찮니즘..T.T)

요즘은 '업로드 도구'를 설치하면 탐색기에서 바로 drag & drop으로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사진과 같은 많은 자료를 한번에 올릴 때 유용합니다.)

 

이 정도면 개인, 혹은 프로젝트 팀이 함께 자료를 공유 혹은 저장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자료의 공개/비공개도 설정이 가능해서 개인자료와 프로젝트 자료 등을 구분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이기도 하거니와 MS에서 서비스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니 어느정도 믿을만 하겠지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1. 업로드 / 다운로드 속도가 좀 많이 느립니다.

        국내 유수의 웹하드 업체들에 익숙해져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속도가 느리긴 느립니다.

   2. 가끔..업로드 중에 오류가 납니다..다운로드중에도..가끔 오류가..T.T

        업로드 중간에 오류가 나는 경우도 가끔..아주 가끔 있습니다..

        물론 오류가 나면 오류 메시지가 나와서 다시 전송하면 됩니다..

   3. 자료 삭제 및 폴더/파일의 이름바꾸기 등이 난해합니다.

        업로드 되어 있는 자료의 '이름 바꾸기'는 정말..어렵습니다..자료의 삭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일이 지정을 해서 바꿔주어야 합니다.(솔직히 이것이 제일 귀찮습니다..T.T)

 

MS에 바램이 있다면..Skydrive를 네트워크 드라이브처럼 사용할 수 있게 윈도우 탐색기에 완벽히 붙일 수있는 그런 어플리케이션을 좀 내 놓아 주었으면 싶습니다..

폴더의 생성/삭제가 쉽고, 이름바꾸기도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그런 어플리케이션 말이죠..

공개설정도 할 수 있으면 좋구요..

(물론 일반 어플로도 나와 있는 것이 있습니다만..공개 설정이라던가 하는 세세한 부분에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지만 나름 쓸모있다고 생각하는 MS의 공짜 웹하드 Skydrive 소개글이었습니다.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Microsoft'가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쓰기..참 어렵네요..

블로그 서비스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에 벌써 3년여전입니다.

당시에 싸이월드라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열광하는 서비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너무 작고, 무언가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기에는 좋지만, 사회적인 이슈를 이야기하기에는 별로랄까..?

 

그러던 차에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도 알게 되었지요.

멋도 모르고 도메인을 구입하고, 호스팅도 신청해서 1년여를 사용해보았습니다..만..

글 쓰는 것은 둘째치고 외국에서 오는 스팸 덧글로 관리가 불가능 할 지경으로 전락했습니다.

글 읽으러 오는 사람도 너무 적었지요..(워낙 개인적인 블로그이긴 했지만, 너무 사람이 안 오니까..T.T)

 

결국 사람 많은 네이버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여긴 자유로이 말 할 수 있는 분위기라기보다는..네이버라는 폐쇄공간속에서의 소통이랄까요..?

게다가 최근엔 저작권법으로 말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토론하기에는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개인적인 블로그로만 사용중입니다..다른 이야기를 하기엔..T.T

 

그 다음은 구글 블로그입니다.

구글은 여러가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인 구글 블로그스팟인가..아마 그것일텐데..딱 2주일 사용해보고 접었습니다..

한글 사용자의 블로그를 찾는다는게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메타사이트라는 개념을 이 때 알았으면 좀 나았을지는 모르지만..저 당시 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T.T)

 

결국 대한민국 관계법령의 손이 미치지 않으면서, 한글을 자유로이 쓸 수 있고, 사람들도 어느정도 북적이는 블로그를 계속해서 찾던 중 텍스트큐브라는 서비스를 발견하고 안착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해 본 바로는 '생각보다 좋다'정도..

 

그러던 와중에 재미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블로그 서비스의 문제보다는 '나 자신의 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게지요..

 

꼭 집어 '좋은 정보다'라고 할 만한 포스팅도 없고..

개인의 일상사를 맛깔나게 쓰는 '글재주'도 없고 말이지요..

그저..생각나는 대로 적어대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되는 포스팅도 있습니다..T.T

기록을 위해 적은 블로그 포스트가 아니라, 포스팅을 위해 쓴 포스트같은..그런 글 말이지요..

 

그래서 지난 주말엔 블로그를 좀 정리해보았습니다..

 

블로그 글은 일단 포스팅하면 삭제보다는 수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긴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포스팅을 그냥 놔 둔다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갑자기 글이 없어졌다고 놀라진 마시길.. ^^;)

 

포스트와 더불어 글꼴도 바꾸었습니다.

대부분의 윈도우즈가 xp인 점을 생각하면, '맑은 고딕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정작 얼마 없는게 아닐까..'싶어서요..(실은 놀러간 집에서 제 블로그가 정말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T.T)

 

블로그..'글 쓰기 참 어렵다'는 생각을 새삼스레 합니다.. ^^;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오늘은 9.11 8주년입니다..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들의 기억속에서 이제는 서서히 잊혀져가는 오늘은..9.11 테러가 발생한지 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CNN을 통해 속보를 보았을 때의 충격을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영화라고 해도 믿을 만큼..그만큼 현실감이 결여되어 보이던 영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상황이라는 이야기에 너무나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희생자 집계

  • 뉴욕 시
    • 세계 무역 센터 (WTC) : 실종 4972명, 사망 152명
    • 아메리칸 항공 AA11편 탑승객 : 사망 92명
    • 유나이티드 항공 UA175편 탑승객 : 사망 65명
  • 워싱턴 D.C.
    • 미국 국방부 청사 : 사망 또는 실종 125명
    • 아메리칸 항공 AA77편 탑승객 :사망 64명
  • 펜실베이니아 주
    • 유나이티드 항공 UA93편 탑승객 : 사망 44명

 

그 사건 이후에, 이념의 실현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행위가 얼마나 어리석고 멍청하며 지탄받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가족과 작별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떠나간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오바마 "페이스북에 글 신중히 올려라.."

재미난 기사가 있기에 스크랩해왔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한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알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들어맞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네요.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네이버블로그, 싸이월드같은 곳에 자신의 이야기를 남길 때에는 조금 더 조심해야 하는 법인데요..주변을 둘러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주변에서 '본인의 홈페이지에 주변사람에 대해 써 놓은 글 때문에 곤란해하는 사람'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사람..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지..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위 기사 및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전자신문'이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9일 수요일

나우세이 등록했습니다..^^

메타블로그 가입과 등록이 처음이라 무엇인지 잘 모르긴하지만, 제 블로그를 다른이들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장이라는 설명에 대뜸 가입은 했습니다. ^^

자동으로 글도 수집해가고, 메인화면에 올라가기도 하고 하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쉽고, 편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텍스트큐브 블로그에서만 가능한 것 같고, 그나마 가입한 사람이 적어서 그닥 확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광장의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일테니까요.. ^^;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나우세이'가 가지고 있습니다.

 

** 위 이미지 이용에 대해 나우세이의 운영자이신 웹피루스님의 허락이 있었습니다. ^^;

2009년 9월 8일 화요일

신종플루에 대한 어느 군의관의 고발

이 글은 인터넷 서핑 검색어 '신종플루' '군의관'으로 검색하여 얻은 결과물임을 밝힙니다.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군의관이 어느 기자에게 보낸 메일의 전문으로 생각됩니다.

원 글의 출처를 알 수 없어 원저자의 양해를 얻지 못하였으며, 원저자의 삭제요청시 삭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는 전방 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과 군의관 입니다.
(신원을 밝히지 못해 죄송합니다. 최근 군내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대해 국군 기무 사령부에서 상당한 수준의 감시가 지속되고 있어 신분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죄송합니다. )

현재 국방부는 군내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언론에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 일부 공개된 인원보다 적게는 3배 많게는 5배이상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군의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이렇게 발생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민간에 비해 의심환자 및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 매우 신속하게 격리 및 치료를 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군내 환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 그 반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기자님께 편지를 드리는 이유는 국방부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응 시스템이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기 보다는 대응을 위해 군에 지원을 해 주어야 하는 군수사령부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이렇게 편지를 드리는 것입니다.
현재 환자의 절대수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 타미플루 및 의료 물자, 약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약품이 부족해서 저희 군의관들끼리 돈을 모아 약을 사거나 수련 받은 병원에서 약을 얻어와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환자 수는 계속 발생할 것인데 이러한 희생으로 견디는 것도 곧 한계 상황에 올 상황입니다.

물론 군수 사령부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평소에 준비를 못한 것을 탓할 수도 있지만, 군수사령부 내의 군무원들과 실무 담당 군인들의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신종인플루엔자의 합병증 발생시 타미플루와 항생제를 같이 처방해서 써야지만 합병증을 좀 더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군수사령부에 약품을 청구하면 타미플루는 없어서 줄 수가 없다하고 항생제는 군 병원에만 줄 수 있는 규정으로 되어 있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타미플루를 받아서 쓰면 쓰는 빈도가 많은 의사와 해당 환자가 속한 부대의 연대장, 사단장을 처벌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타미플루의 남용을 막기위한 대책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이럴 때 제가 과연 의사인가라는 자괴감이 엄청나게 듭니다. 차라리 저희 군의관말고 군수사령부에서 환자들 다 치료하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하도 어의가 없어서 담당 군무원과 통화시 당신 아들이 군에서 신종플루를 앓고 있는데 군수사령부에서 약을 주지 않아서 치료를 할 수 없으면 그 때도 약을 안 쓰겠냐고 했더니, 규정은 규정이니까 약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 말을 듣고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그 날 진료를 제대로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내과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가 약이 없어서 환자를 치료를 못하는 이 현실을 정말로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렇다면 군 병원의 현실은 과연 군단, 사단 들보다 좋을까요??  제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 군 병원에서는 폐렴환자를 위해 써야하는 정맥주사용 치료제가 들어오지 않아서 먹는 약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폐렴으로 입원하는 경우 초기에는 정맥주사용 치료제를 쓰는 것이 환자에게 훨씬 좋습니다. 그 친구도 저와 마찬가지로 군수사령부에 직접 전화를 했더니 해당 군무원과 군인들의 반응은 똑같았다고 합니다. 과연 본인들이 신종 플루에 걸려서 군병원을 찾아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그 모습 상상만해도 참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또한 신종플루 확진을 위한 검사장비(PCR)는 현재 군내에 전무한 상황입니다. 분당에 위치한 국군수도통합 병원에 있다는 소문도 들리지만 제가 알기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수사령부에서는 예산이 다 떨어졌다는 이유 하나로 검사도 해주지 않고 검사장비 구입은 꿈 속에도 없이 뒷짐지고 앉아 있습니다. 국방부에서는 최선을 다해 신종 플루의 확산을 막겠다고 했지만 그 속모습은 이런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가 사실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저와 절친한 신경외과 의사는 군내에서 경련이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뇌출혈에 대비해서 사단급에 혈압강하제(흔히 고혈압 있으신 어르신들이 드시는 혈압약입니다. 뇌출혈시 전신 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약이 꼭 필요합니다.), 뇌압강하제, 경련 억제재를 신청했다가 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군수사령부에서 마찬가지로 반려를 시켰습니다.

올해 중순 쯤 훈련 도중 환자 한명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도 제 신경외과 친구는 응급처치로 쓸 경련 억제재가 없어서 제 때 쓰지 못해 오랫동안 대학 병원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해맸다고 합니다.
도대체 규정이 누구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규정집보면 그저 허탈할 뿐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규정대로 움직이다가 사건이 터지고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그 때 가서야 부랴부랴 규정을 바꾸고 규정을 뛰어넘으며 일을 합니다. 정말 군에서 의사로 생활하면서 군 공무원(군무원)의 안일한 자세에 혐오감이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를 때가 많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금도 최전방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군수사령부의 안일한 자세로 신종플루로부터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하면 과연 그 어느 부모가 자신의 소중한 아들을 군대에 보내려 하겠습니까?

존경하는 기자님....
이 글을 올리면 분명 군 내에 미칠 파장이 엄청날 것입니다. 아마 많은 군무원들과 군수사령부 군인들이 다치겠지요...
그러나 밤을 새서 몇날 며칠을 고민 끝에 이렇게 있다가는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자칫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큰 맘 먹고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대한의 아들들이 신종플루로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니... 어찌보면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말이 더 진실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께 알려주셔서 군수사령부의 안일함을 일깨워 주고, 군내 신종플루 발생 억제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어쩐지 군대라는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하지 않는게 이상타 싶었는데, 다들 쉬쉬하기에 여념이 없나봅니다. 책임소재라는게 불분명하기에 더욱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런 집단발병건일테니까요..

 

그리고, 약품도 많지 않은가봅니다. 군의관이 자기 돈으로 약을 사서 먹이고 있다니..T.T

 

군대라는 곳이 몸 건강히 다녀오는 것이 제일인데..

뉴스로만, 혹은 이렇게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만 보아도 참 가끔은 '이건 아니다' 싶은 일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에휴..그래도 파이팅입니다..

2PM 재범군의 사태를 바라보며..

저는..솔직히 말씀드리면 슈퍼주니어 이름같은거..못 외웁니다.

동방신기와 신화도..이름과 얼굴을 다 매칭하라면 자신은 없습니다.

예전에는 핑클과 SES를 구분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을 보며 의아해했지만, 이젠 제가 그런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요즘 인터넷 게시판 어디를 가든 2PM의 박재범이라는 가수의 마이스페이스 게시판글로 떠들썩합니다.

기사를 보면 박재범이라는 가수는 아마도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인의 교포2세이고, 잘생긴 외모와 괜찮은 노래실력으로 미국 현지 JYP법인으로부터 스카웃되어 한국화과정(?)을 거쳐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한국화과정을 겪다가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느낌을 너무나 가감없이 적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된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어릴때, 힘들었을 때 주변으로만 잘못을 돌리려했던 치기어린 분노의 표출일까요..?

아니면 외국인노동자의 숨겨진 다른 이면이었을까요..?

 

* 위 기사 및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동아일보'가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영업배상책임보험

마트에 자주 가는데, 즐겁게 쇼핑을 마치고 짐을 실으러 차에 갔다가 황당하게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누군가 내 차를 '찌익~'긁어놓고 가거나, 심한 경우 범퍼를 엄청 우그리고 도망간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죠..T.T

비록 본인의 경우는 아니더라도, 주변을 찾아보면 심심치않게 그런 경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가해자가 앞유리에 연락처를 적어놓고 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이런 경우 대부분 주차장 관리 요원을 불러서 CCTV를 보곤 하지만, 그래봐야 별거 안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라죠..

 

머리속엔 아마 이런 생각이 바로 들겠죠?

'이럴 때 내 차 수리비는 누구에게 청구해야 하나? 마트? 아니면..나?'

 

1. '영업배상책임보험'이란?
각종 사업자(상점, 음식점, 여관, 주점, 호텔 등)가 영업활동 중 우연한 사고로 인하여 제3자(고객 등)의 신체에 장해를 입히거나 재물에 손상시켜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되었을경우 사업자를 대신하여 보험회사가 보상하여 주는 보험입니다.

2. 어떤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가?
- 여관의 화재 또는 폭발로 투숙객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
- 호텔의 부대시설(사우나, 노래방, 식당 등) 이용중 발생하는 우연한 사고
- 주차장에서 고객의 차가 피해를 입거나 도난당한 사고
- 음식점에서 종업원이 뜨거운 음식물을 손님에게 쏟아서 입힌 화상 또는 의류 손상
- 빌딩의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거나, 엘리베이터 또는 에스컬레이터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3. 어떤 업소가 가입대상이 될까? (우리주변의 모든 영업장소가 가능합니다)
- 유흥, 음식점
다방, 제과점, 요리점, 레스토랑, 카바레, 싸롱, 디스코택, 단란주점 등
- 숙박, 서비스업
여관, 호텔, 콘도, 기숙사, 하숙집, 대중탕, 사우나탕, 찜질방, 안마시술소, 예식장, 미장원, 이용원 등
- 병,의료업
개인병원, 종합병원, 한의원, 조산원, 약국, 한약방 등
- 학원 및 오락시설
시설강습소, 운전학원, 극장, 영화관, 노래방, 비디오방, 오락실 등
- 유통 및 기타
백화점, 도소매상, 할인매장, 사진관, 주차장, 세탁소, 독서실, 도서관, 박물관, 공원 등

4. 약관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영업배상책임 보통약관
- 시설소유(관리)자 특별약관
- 도급업자 특별약관
- 임차자 특별약관 및 화재배상책임 특벽약관
- 선박수리업자 특별약관
- 차량정비업자 특별약관
- 주차장 특별약관
- 항만하역업자 특별약관
- 계약상의 가중책임 특별약관
- 학교경영자 특별약관
- 창고업자 특별약관
- 정비업자 특별약관
- 곤도라 운영자 특별약관
- 중기업자 특별약관
- 하청업자 배상책임담보 특별약관
- 사용자 배상책임 특별약관
- 생산물배상 특별약관

5. 이런 것은 이 보험으로 해결가능한가?
태권도장, 수영장, 승마장, 사격장, 체력단련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케이트장, 탁구장, 당구장, 테니스장, 볼링장,야구장, 스키장, 눈썰매장 등의 각종 체육시설은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보험'이한 별도의 상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살펴보면 나오는 자료를 스크랩했습니다.

찾아보니, 실제 사례도 있고 해서..

나중에 비슷한 경우가 있을 경우에 당황하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깁니다.

텍스트큐브의 블로그는 대한민국의 저작권법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라기 보다는

대한민국 포탈에서 사용하던 블로그를 굳이 미국 기업의 블로그로 이동하게 된 이유인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이 블로그는 대한민국의 저작권법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인지?

과연 대한민국의 불합리한 부분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자유로이 토론할 수 있는 장인지?

 

누구 알고 있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요..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즐거운 금요일!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오늘만 일하면 이틀간 푹 쉴 수 있겠지만, 주말 동안 할 일은 이미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인 노트북에 윈도우즈 설치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거?!

64비트용 윈도우즈를 깔아놓아서 '혹시 평소에 쓰던 프로그램들이 안 되면 어찌하나..?'싶었는데, 어제 새벽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구동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뭐..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당연한 것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경우 완전 좌절이지요..T.T

 

64비트 호환이라고 설치했더니만,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 것 처럼 보여도 이벤트로그엔 오류가 그득한 경우도 보았으니..(그런건 오류가 아니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그래도 신경쓰이긴 하니까요..)

그래도 깔끔하게 설치하고, 깔끔하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은근 신경쓰이죠..

 

이제 남아있는 노트북 1개가 있는데, 이 녀석도 윈도우즈 7으로 업글해줘야겠습니다..

(사실 윈도우즈 7 영문판을 스누피님 포스팅을 보고 한글판으로 바꿔서 홈메이드 한글판 윈도우즈 7 얼티메이텀 버전이라지요.. 솔직히 말하면 굳이 바꿀 필요 없긴 한데..T.T)

근데, 왜 이 녀석은 DVD로 부팅시키면 윈도우즈 7 설치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는걸까요..?

USB가 1.1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외장형 DVD-ROM이 오래되어서 그런걸까요?

마음같아서는 USB로 설치하면 빨라진다기에 그렇게도 해 보고 싶지만, 2기가 넘는 USB는 없어서.. ^^;

그렇다고 돈 주고 사기에도 좀 아깝다는...그냥 느림의 미학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설치하면 되니..

 

아무튼, 제 블로그 방문해 주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윈도우즈 7의 노트북 전원관리 옵션

윈도우즈 7을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조그마한 tip입니다.

 

각종 프로그램 설치 혹은 다운로드를 받는 중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대개의 노트북의 경우 전원관리 옵션에 따라 자동으로 모니터화면이 꺼지거나, 심지어 하드디스크가 정지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엄청난 짜증이 밀려 올 때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1. 10여분에 한 번씩 마우스를 움직여주거나..(T.T)

2. 윈도우즈 7의 전원관리 옵션을 조금만 설정해 주면 됩니다.

 

윈도우즈 7의 전원관리 옵션은 작업표시줄 우측에 항상 표시되고 있으며,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균형 조정이 아마도 기본 설정일텐데, 그림처럼 '추가 전원 옵션'을 클릭하면

제어판의 전원관리 옵션으로 진입되고,

위 그림의 '설정 변경'메뉴를 통해 각자 입맛에 맛게 전원관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저처럼 항상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조그마한 팁으로,

하드디스크가 자동으로 꺼지거나 하는게 상당히 귀찮고, 가끔은 짜증이..T.T

이런 부분도 위에서 언급한 메뉴에서 모두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특히나, 하드디스크 자동으로 끄기 메뉴같은 부분은 위 그림에서처럼

'사용 안 함'으로 한글로 직접 타이핑해야 기능설정이 되니, 알아두어야 할 듯 합니다.

(팝업으로 선택하는 메뉴가 없다는..T.T)

영어판을 사용하고 있다면..Never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Microsoft'가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3일 목요일

MS Technet Windows 7 한글판 드디어 재개시!

현재 시간 기준으로 마이크로 소프트 테크넷 사이트에 윈도우즈 7 한글판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스크린샷을~ ^^;

 

 

MS 테크넷에 윈도우즈 7 한국어판이 올라왔다가 사라진이유에 대해서는 '꼬알라님의 블로그'에 설명되어 있어서 궁금증이 한결 덜 해 졌지요..

http://blogs.technet.com/koalra/archive/2009/09/03/news-technet-msdn-windows-7.aspx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Microsoft'가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2일 수요일

나머지는 어디에?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엔가 윤오영 님의 '방망이 깎던 노인'이라는 수필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우리의 Microsoft도 윈도우즈 7 한글판에서는 그런 장인 정신을 보여줄 모양인가 봅니다.. ^^;

(하도 기다기는게 지루해져서 잠깐 웃자고 한 이야기..웃자고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들..쿨럭..)

 

하지만, 다른 언어판보다 한국어판이 늦게 나오는 이유에 대한 이유는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웃 블로그들에서만 보아도 벌써 이런 저런 '루머'만 난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런 '루머'들이 MS의 무대응으로 확대/재생산 되고 있으며, 오히려 '이러이러한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냐'라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는 듯 하니 말이지요.

 

어차피 기다리면 나오는 것이고, 생산자의 입장에서 더욱 완벽한 제품을 위해서 그런것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그런 정보라도 알려주는게 비록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예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말하지만, Windows 7 한글판을 기다리다가 너무 지루해져서 한마디 하려고 쓴 포스팅이니 너무 오해는 마시길..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위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Microsoft'가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1일 화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장진영이라는 배우는 영화에서 더욱 익숙합니다.

다른 배우들이나, 연예인들과는 달리 연기를 사랑하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이던 배우였는데..

참 아쉽네요..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