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0일 수요일

'나영이 사건'을 아시나요..

잘 모르시는 분은 국내 포탈 아무곳에나 들어가셔서 '나영이 사건'을 쳐 보세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275 에 들어가셔도 대강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2&dir_id=12&docid=1695204&qb=64KY7JiB7J207IKs6rG0&enc=utf8&pid=fV6Wpv331zZssuxoTFsssv--094938&sid=SsKtow6SwkoAACvrKzU 에서는 더욱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으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너무 잔인하고, 혐오스러워서 제 블로그에 옮겨올 생각조차 안 납니다.
글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은 '구역질 난다'는 것입니다.

그냥,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힘이 드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지..어떻게 저렇게 살아올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댓글 19개:

  1. 저도 얘긴 들었는데,,,

    사람들의 인생을 마구 짓밟아버리다니 저런 XX



    나영아! 그래도 이쁘게 잘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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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mi - 2009/09/30 09:28
    네..그저 그 아이가 예쁘게 잘자라 주길 바랄 뿐입니다.

    더불어, 이번 사건이 나영이 자신의 잘못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꼭 알고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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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말 무서운 사건이더군요...;; 정말 끔찍해서 밖에 돌아다니기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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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하.... 없애버리고싶어요. 이름하고 거주지만 알면 제가 없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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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진모씨 - 2009/09/30 13:50
    그러게요..개인적으로는 극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법은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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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dorian - 2009/09/30 12:42
    네..그래도 성인은 방어라도 할 수 있다지만, 저 아이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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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슬픈일이 일어났습니다. 네티즌의 자발적 힘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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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 글을 보니까 이제는 나영이라는 단어가 디스플레이되는 것만으로도 모니터가 썩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미(삐) 새(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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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rackback from: 야수에게 할퀸.. 나영이 사건.
    나영이 사건.. 요 근래 계속 수업과 독서핑계로 저와 한국을 연결해 주는 한가지 길인 신문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런것이 가면갈수록 신문에는 연예계이야기가 나오니,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 저는 전혀 읽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이틀전쯤인가요? 마가진님의 블로그 "대추... 또다른 가을이야기" 포스팅 밑에 마가진님이 추가하신 사건에 대해 읽게되고 좀더 찾아보게되었습니다.. 끔찍하고 참혹한 일이었습니다. 사건, 그리고 말도 안되는 판결.. 때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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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전 첨에는 이 사건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알았죠....

    세상에는 인간으로서 살아가지 못해야 할 x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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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모노피스 - 2009/09/30 17:16
    네..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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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아무개 - 2009/09/30 22:49
    저도 본문을 보고 너무나 화가 나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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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한성민 - 2009/10/01 13:38
    저도 처음엔 차라리 몰랐었더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같은 인간으로서 너무나 화가 나더군요..

    정말 머리 검은 짐승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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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trackback from: 나영이 사건을 보면서
    방송을 못 봐서 몰랐었는데 방송 다음날 블로깅을 하다가 나영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인터넷의 발달이 나쁘지 만은 않아 보입니다. 많은 블로거와 네티즌들이 기자와 편집자이니까요.) “나영이 사건 범인은 뻔뻔·흉악한 놈이었다”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www.hani.co.kr 여덟 살 여아를 성폭행해 성기 등에 영구 장애를 입힌 이른바 '나영이 사건'의 범인은 증거를 들이대고 범행을 추궁하는 경찰에 끝까지 혐의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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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명절 잘 보내십시오. 간단하게나마 인사라도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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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저도 또한 이번 사건에 분개합니다. 다 늙은 아저씨가 인간이 저지르지 못할 짓을 저질렀으니까요, 이번 일을 계기로 성폭행범들이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더욱현실적인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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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Popeye - 2009/10/02 23:00
    아궁..집안일하느라 못 들어와서 댓글이 늦어습니다.

    Popeye님도 남은 명절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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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super freak - 2009/10/03 00:50
    다행히 입법부에서 성폭행범의 형량에 대해 재고하겠다고 하는 것 같네요..두고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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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trackback from: '나영이사건'을 통해 본 범죄자의 인권 존중에 대해..
    인권이라는 것을 한정짓는다는 것 자체가, 인권에 어떤 한계선을 긋는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에게 어떠한 권리로 그럴 수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사형제도 존폐론과도 연관을 지을 수 있겠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범죄자의 인권 역시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 생각이 됩니다. 인권이 지켜지지 않는 나라에서는 죄없는 사람들도 죄인이 되고 우리 내 7~80년도에 개나소나 빨갱이로 몰아서 수 많은 사람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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