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4일 금요일

즐거운 금요일!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오늘만 일하면 이틀간 푹 쉴 수 있겠지만, 주말 동안 할 일은 이미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인 노트북에 윈도우즈 설치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거?!

64비트용 윈도우즈를 깔아놓아서 '혹시 평소에 쓰던 프로그램들이 안 되면 어찌하나..?'싶었는데, 어제 새벽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구동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뭐..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당연한 것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경우 완전 좌절이지요..T.T

 

64비트 호환이라고 설치했더니만,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 것 처럼 보여도 이벤트로그엔 오류가 그득한 경우도 보았으니..(그런건 오류가 아니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그래도 신경쓰이긴 하니까요..)

그래도 깔끔하게 설치하고, 깔끔하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은근 신경쓰이죠..

 

이제 남아있는 노트북 1개가 있는데, 이 녀석도 윈도우즈 7으로 업글해줘야겠습니다..

(사실 윈도우즈 7 영문판을 스누피님 포스팅을 보고 한글판으로 바꿔서 홈메이드 한글판 윈도우즈 7 얼티메이텀 버전이라지요.. 솔직히 말하면 굳이 바꿀 필요 없긴 한데..T.T)

근데, 왜 이 녀석은 DVD로 부팅시키면 윈도우즈 7 설치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는걸까요..?

USB가 1.1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외장형 DVD-ROM이 오래되어서 그런걸까요?

마음같아서는 USB로 설치하면 빨라진다기에 그렇게도 해 보고 싶지만, 2기가 넘는 USB는 없어서.. ^^;

그렇다고 돈 주고 사기에도 좀 아깝다는...그냥 느림의 미학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설치하면 되니..

 

아무튼, 제 블로그 방문해 주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댓글 2개:

  1. 64비트.. 부럽네요. 저는 32비트 구렁텅이 비스타 하수구에 갑자기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저 불여우 3.6 알파 1 아니면 답답해서 화병나 죽을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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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무개 - 2009/09/04 22:49
    아..안타까운 일이네요..무사히 복구하셨길 바랍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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