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표현하기 힘든 먹먹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은 인류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에서라도 보호받고, 교육되어야 하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티의 아이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약품과 물이 없어서 죽어가고 있는 영/유아들이 보도되었습니다.
설사와 구토로 수액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치료시설까지 올 수가 없어서 죽어가야만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알 수 없는 여진의 공포에 시달리며,
폭력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영상에 보이는 아이의 얼굴을 보십시오~!
피가 흘러 피범벅이 된 얼굴을 연신 닦아내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나니 너무나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이 아이..이제 10살을 갓 넘었을까 하는 이 아이의 얼굴은 이미 피범벅입니다..
오늘 하루는 아이티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안 보렵니다.
답글삭제프리뷰로 보이는 아이가 너무 끔찍해서.. 안보렵니다.
제길 영원히 안볼겁니다 ㅠㅠㅠㅠ..
@아무개 - 2010/01/27 22:22
답글삭제저도..차라리 안 보았으면 싶은 동영상이었답니다..
이런 일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것 만은 잊지 말아야 할 듯 하네요..
아이티 또한 먹을 게 없어 진흙 쿠키를 먹는 걸로 유명하지요. 그러한 나라에 이번에 대참사가 일어나 회복하는 데 시일이 오래 걸리리라 예상 됩니다. 그나마 예전의 모습이라도 어서 찾았으면 좋겠네요... 흑흑
답글삭제@Jmi™ - 2010/02/02 22:11
답글삭제진흙쿠키요?
T.T
몰랐네요..
@만두사랑 - 2010/02/03 08:55
답글삭제먹을 것이 없어 진흙에 버터나 소금으로 간을 해서 구워 먹습니다. 우리나라는 60년대 그래도 개떡 같은 거라도 먹고 보릿고개를 넘기면 되었지만,, 그곳에는 1년 12달이 보릿고래인 것 같습니다.
@Jmi™ - 2010/02/02 22:11
답글삭제음..진흙을 먹는 아이들이라니..
정말 참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