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5일 목요일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블로그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곳의 데이터를 가지고 가기에는 너무 거추장스러워..아예 새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새로 둥지를 튼 곳은..포탈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고..
대한민국에 서버가 있지 않을 것이 두번째 조건이었으며..
대중적인 플랫폼일 것이 세번째 조건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두번째 조건을 만족하는 곳은 속도와 한글의 모양이 너무 예쁘지 않아..포기했습니다..

결국 아무개님이 알려주신 크래커라는 곳으로 이사했는데요..
워드프레스 기반이라 플러그인도 많고, 테마도 많아서 재미나게 설정하고 사용하려 합니다..

제 소식이 궁금하신 분은 http://mandoo.krac.kr/으로 방문해주세요~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블로그 이전중입니다.

구글 메인 화면에서 더 이상 텍스트큐브가 안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구글 메인 화면을 통해서는 들어올 수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정도 많고 좋은 분들도 많은 곳이지만..
이제는 떠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스토리도 좋다고들 하시고, 이글루스도 좋다고들 하시지만..
왠지 한국 인터넷 실명제에 순응하고 싶진 않네요..
무엇보다도 인터넷에서마저 개인적인 일상과 사상을 검증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 곳으로... ^^;

그간 좋은 인연들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자주 들를거에요~ ^^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오랜만입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5월달인 것으로 보아..그 동안 블로그를 너무 방치했네요..T.T
들러주시던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뭐..핑계라면..텍큐 합병 소식이 제일 크게 작용한 듯 합니다.
'어차피 기록으로 남겨봐야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내다보니, 어느덧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던 텍큐에 일주일에 한 번씩, 이주일에 한번씩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결국 글 쓰는 것이 무서워지고..
그러다보니 뜸 하게 되었습니다.. T.T

나우세이도 오랜만에 가 보니, 텍큐와 운명을 함께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지지난주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거닷컴에 들어가봤는데..제게는 별로인 듯 합니다.
구성도 그렇고..글 쓰는 방법도..마찬가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이대로 계속 텍큐에 있을지..아니면 남들처럼 일찌감치 T story나 이글루스같은 곳으로 옮겨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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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내일 당장 텍큐가 없어지더라도 이제 슬슬 글을 끄적여볼까 합니다.

2010년 5월 6일 목요일

비오는 아침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을 할 만한 여유도 없더군요.
뭐..나름 이제 어느정도 일이 안정되어서 그나마 여유가 생겨 들어오니..
이번엔 텍큐가 없어진다는..?

공지사항 들어가서 읽어보고, 또 읽어보아도..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아무래도 변명거리가 조금 부족해보입니다.. ^^;

기업간의 일이야 이익을 위한 행보로 이해할 수 는 있겠지만서도..
'무작정 자기 나름대로의 정책을 세우고 이용자들은 따라라'라고 하는 모습은 사용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항상 '더 나은 서비스'를 강조하던 구글 코리아였기때문에 그 배신감 아닌 배신감은 더 크네요.. ^^;

일개 라이트 사용자로서는 어디로 옮기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만두'블로그 따위야 없어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생활을 넋두리적듯 적어놓던 블로그였으니까요..
다만, 함께 이야기하던 이웃들이 이렇게 하나, 둘 떠나가는게 저로서는 더욱 아쉽군요..

간만에 들어온 블로그에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얼마전엔 화산이 터져서 주식이 고꾸라지더니..)

정말 올해를 잘 보내려면 굿이라도 해야 하려나 봅니다..T.T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아..panic입니다..T.T

이런 저런 문제로 어제는 한시간도 제대로 앉아있질 못했네요..
겨우겨우 한 고비 넘었나 싶은데, 오늘 아침부터..역시나..T.T

이거..진짜 굿이라도 해야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일이 많네요..

아웅~!

2010년 4월 20일 화요일

Ted 보다가 수정 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메일 보냈는데..


Ted를 보다가 발견한 실수~ ^^;

Catheter는 도뇨관으로 번역하기 보다는 도관으로 번역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도뇨관이란 말 그대로 소변이 흐르는 관을 뜻하고, 영어로는 Foley catheter 혹은 Urinary catheter로 표현하던 것 같은데..
연자는 그냥 catheter로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속이 빈 도관을 말하던 것 이겠지요? ^^;

Disqus에 2월 22일에 위 내용으로 수정 바란다는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대답이 없고, 오늘 아침에 확인해보아도 그대로네요.. ^^;

누구 영어 잘 하시는 분이나, Ted에 아시는 분 계시면 말 좀 해 주세요~ ^^;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대한민국을 Wifi 천국으로~?


반가운 소식임에는 분명합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인프라이니까요.
비단 스마트폰만이 아닙니다.
최근 나오는 디지털 기기들이 많이들 Wifi를 달고 나오고 있으니, KT로서는 그들 전부가 잠재적인 수요층이자 구매층입니다.

하.지.만. 너무 서울 위주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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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와이브로도 안 되고, Wifi도 안 되는 동네에 있는 사람의 넋두리였습니다..T.T

* 위 기사 및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전자신문'이 가지고 있습니다.

foobar2000 완소 프로그램!

이번에 윈도우즈를 새로 설치하면서 음악 재생 프로그램을 바꿔봤습니다.

워낙엔 곰오디오를 사용했습니다..가끔 가사를 보거나 할 때 편했고..
곰플레이어 다운받으면서 같이 다운받기 편해서..그래서 곰오디오를 사용했는데, 곰오디오는 사용할수록 6시간이 넘어가는 폴더를 재생하려 하면 너무 버벅거리고 오류를 내뿜으며 죽어버리더군요.
바탕화면에 가사 나오는 것도 너무 커서 오히려 다른 창을 너무 많이 가리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구요..

foobar2000이라는 조금은 이상한 이름의 프로그램이 괜찮아보여서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완전 대만족중입니다.
무엇보다 매우 빠릿빠릿하네요..
음질도..뭐랄까 쨍한 느낌이 드는게..기존의 프로그램들과는 뭔가 조금 다르네요..
아직은 처음 사용해보는 중이라 자세한 기능은 잘 모르고 기본 스킨의 휑한 느낌으로 사용중입니다만..
아..alsong component 하나 추가해서 보고 있는데..뭐..그래도 괜찮아보이는군요..

게다가 freeware라고 나오니..뭐..감사 할 따름입니다.. ^^;

http://www.foobar2000.org/ 에서 다운 받은 후 설치할 수 있습니다.

SSD -> HDD 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에 나와 있듯이..(http://mandoo.textcube.com/154) 인텔 SSD X25-V를 사용했습니다..만..
용량의 압박과 그로인한 정신적인 압박감이 너무 심했나봅니다.
오늘 저녁 내내 고민하다가 그냥 HDD로 복귀했습니다.

SSD는 정말 좋은 물건입니다.
하지만, 대중화가 되기 위해서는 HDD라는 산을 넘어야 할 텐데..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HDD가 주는 편리함중의 하나가 비용 대비 용량의 넉넉함입니다.
HDD의 용량이 넉넉하면, 인터넷에 떠 있는 파일들을 아무 생각없이 저장하더라도 무리가 별로 없죠..
그리고, 부족하다 싶으면 10여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상당한 용량의 저장공간을 새로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SSD는 다릅니다.
아직은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과, 저장 공간도..그리 넉넉하지는..
특히나 HDD장착 공간이 하나밖에 없는 대부분의 노트북의 경우에는..데스크탑처럼 OS는 SSD로 돌리고 데이터는 HDD에 저장하고 하듯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론 위의 경우는 제 경험과 불편함을 주관적으로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엔 SSD도 120G의 큰 용량으로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하지만, 비용또한 크게 나갑니다.
물론 빠른 속도와 이동중 데이터 유실의 안전함 등을 장점으로 내세울 수도 있고, 그것 이외에도 SSD의 장점은 하나하나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만..적어도 제 입장에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HDD로 돌아왔습니다.

내 컴퓨터의 용량 게이지바가 절반에서 한참 아래에 있는 것을 보니..왠지 모르게 넉넉함이 느껴지는 것이..^^;

오늘 저녁엔 간만에 뻘짓했네요..

2010년 4월 9일 금요일

황희 정승 이야기

황희 정승 이야기

하루는 황희 정승 댁의 두 종이 싸웠습니다.

이를 본 황희 정승이 한 종에게 말했습니다.

'네 말이 옳다..'

그러자 다른 종이 변명을 했습니다.

그러자 황희 정승이 다른 종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말도 옳다..'

이를 옆에서 보던 황희 정승의 부인이 물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는 말씀입니까?'

질문을 들은 황희 정승은 '부인의 말도 옳소..'라고 대답했습니다.

2010년 4월 7일 수요일

Collateral Murder

* 경고합니다.
* 동영상에는 혐오스러운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성년자/임산부 등의 시청자는 시청에 절대적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마전에 WIKIleak에 공개된 이라크전 오인 사격 동영상입니다.
(원문은 http://wikileaks.org/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위 사이트는 '미군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이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미 뉴스에서 여러번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처음 보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위 동영상은 이라크전 당시(3년전..정도) 미국 아파티 헬리콥터에서 찍힌 실제 전투장면입니다.
하지만, 동영상에 보이는 사람들은 로이터지의 기자와 그의 운전기사, 그리고 동행인들이었고, 미군이 무기로 오인한(동영상에는 AK와 RPG라고 나옵니다) 것은 망원렌즈가 탑재된 카메라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1차 발포 후 부상자들을 수습하기 위해 달려간 밴 자동차에도 사격을 가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공중 사격이 끝난 후 지상군이 투입되는 모습도 보입니다만, 지상군은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시체들을 장갑타 혹은 자동차로 그냥 깔아 뭉개고 가버린 것 같다고 보여집니다. 후에 밝혀졌지만, 밴 안에는 여자아이들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미군측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가 나중에 이라크 병원으로 재후송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미군측은 '교전 수칙에 의한 정당한 교전(?)이었으며, (전쟁중) 무장세력에 의한 위험 지역에서 기자라는 표식을 눈에 띄지 않게 하고 있던 기자들의 잘못이 크다'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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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사람 죽이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보여지는' 사람들이 정말 있군요.
그들이 군인이라서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동영상입니다.

* 경고합니다.
* 동영상에는 혐오스러운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성년자/임산부 등의 시청자는 시청에 절대적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대한민국 인터넷 신문의 현실..

재미난 사진을 먼저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만 보면 무엇이 이상한 것인지 잘 모르실 분을 위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위 사진은 2010.4.5 대한민국 한 인터넷 매체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솔직히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저 여자모델이 들고 있는 야구공같은 모습의 CG..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조악하고, 성의 없으며, 황당하기 그지 없는 CG라니..

일부 인터넷 매체의 경우 대강 여론조사 하고 재미난 기사 거리 있으면 제목을 자극적으로 만들어서 클릭수나 올리는 매체와 기자들이 있다고 하던데..
설마 설마 했습니다만..이 정도 일 줄을 몰랐습니다.
물론 일부이고, 특별한 케이스이길 바랍니다만..실망스럽네요..
진실을 알리고, 시대를 보는 눈과 시민의 소리를 듣는 귀가 되어야 할 기자라는 직업이..

'칼이나 총보다 보다 강한 펜'을 소리 높이던 80년대, 90년대의 기억이..

기자에 대한 경외심이 한순간에 사라지네요..

사진속의 모델은 웃고 있지만..참 기운 빠지는 기사입니다.

* 위 기사 및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투데이코리아'가 가지고 있습니다.

봄(!) 입니다~

오늘은 식목일 이구요..
네 그렇습니다.
이제 정말 봄(!)이네요.

세상에서 제일 싫어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추운것(!)인데..
(아마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거의 다 가야 하는 녹색 옷을 입어야 하는 그곳의 아픈 기억때문(?)..)
올해에는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더니 드디어 봄이 오고 있네요..


간만에 음악 한 곡 듣고 한 주 시작하시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요즘 근황..

지난 토요일부터 하루가 하루처럼 지나가는게 아닌 것 같네요.
천안함사건 이후로는 하루하루가 너무 뒤숭숭해서 일도 하는 것 같지 않고, 그냥 마음만 졸입니다.

원인에 대해 말도 많고, 의견도 많습니다.
혹자들은 해군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생존자의 구조 후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개인적으로 참 답답하게 지나가고 있네요..

'생존자 구출'이라는 제목의 속보를 기다립니다.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Obama..미국 의료법 개정안을 바라보는 시각..


최초의 미국 흑인 대통령으로 기억되는 것 보다는 더욱 가치있는 일을 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 같네요.
미국 의료 시스템의 장/단점에 대한 문제는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우선으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이므로 이를 보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문제가 아주 많은 시스템으로 보일 수도, 혹은 최고의 시스템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더 많이 벌고,그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낸 사람이 더 좋고, 더 보장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경제의 관점에서 볼때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할 것 입니다. 또한, 의료서비스는 개인의 행복과 안전, 더 나아가 사회의 존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어느정도 (기본적인 부분은) 보장되어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이런 첨예한 대립(?)의 와중에 미국發 법령 개정의 소식은 우리도 심사숙고 해 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 의료법 개정의 핵심은 '비록 자본 집약적인 의료 서비스이지만, 공공재로서의 성격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일부(!)국민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는 부분이 생기더라도 전체국민들의(!) 기본적인 의료 보장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쉽게 말하면, '잘 사는 사람이 보험료를 좀 더 내서, 전 국민이 의료보험 혜택을 누린다.'는 부분입니다만..
이미 대한민국은 이 부분에 대해 나름(?) 선진국입니다. 이미 비슷하게 시행중이니까요..
다만, 대한민국 의료보험의 문제점이라면 너무 많은 일상적인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을 적용해주지만, 막상 큰 돈이 들어가는 흔치 않은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쉽게 이야기하면, '감기 걸려서 동네 병원 가면 보험 해 주지만, 뇌에 암이 생겨서 감마나이프 같은 비싼 시술을 하려면 정작 보험 적용이 안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죽거나, 신용불량자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 있겠습니다.
물론 감기, 알레르기 비염같은 다빈도 질환 부분도 전체 환자에 비해 워낙에 비중이 크기 때문에 보험을 적용시키는 것이 맞다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이런 것을 질병으로 떨어지는 생산성에 대한 사회적인 기회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대적인 저비용/다빈도/비치명 질환에 대해서 일괄적인 보험 적용은 오히려 보험 재정을 깎아 먹고, 장기적으로는 의료보험요율 상승의 원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논의가 있겠지만, 수정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당장 감기 진료비가 오르면 -> 국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고 -> 결과적으로 표심의 하락으로..(?)
아마도 저런 시나리오 때문에라도 바꾸거나 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의료법 개혁안이 어떻게 될 지에 개인적인 관심이 있습니다.
특히 과연 어느정도의 부분까지 cover를 해 줄지에 대해서 말이죠..

또한 의료의 자본 집약적/노동 집약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사람을 진료하는데 기본적으로 30분 이상씩 소비하며, 더 나은 서비스와 skill로 (수익을 위한)수요를 이끌어 내는 미국식 의료 시스템은 가장 자본주의적이라 할 정도였습니다.
비록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은 천문학적이지만, 그런 비용들이야말로 새로운 의료기술(technique), 신약(medication)이 끊임 없이 나오게 하고, 결과적으로 미국 의료 수준을 세계제일로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었기때문입니다.
즉 더 많은 이윤 추구를 위해서 더 나은 기술과 약품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의료법 개정 후 이런 부분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만 합니다.
대한민국의 신약 개발 과정과, 보험 부분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는 이미 만성적인 부분을 지나 치유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리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약제의 부분에서는 original이 아닌 generic medication(흔히 카피약)의 약효는 신뢰하기 어려울 정도로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고, 이로 인한 문제들도 계속 지적되어 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엔 generic의 generic까지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부분에서도, 보험과가 아닌 비보험과(피부과, 성형외과)에 의사들의 공급이 몰리고, 이로 인해 산부인과/흉부외과 같은 일부 전공과에 대해서는 만성적인 수급 불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아기를 낳거나, 아이가 아프면 차를 타고 1시간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은 워낙에 큰 나라이고, 자본도 넉넉한 나라인지라 위에서 열거한 문제점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국 의료 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는 한동안 잘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간만에 긴 글을 정리 없이 쓰려니, 너무 두서가 없네요..
그냥, 최초의 흑인 대통력으로 기억되기보다는, 진정 국민을 위해 개혁(!)을 단행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원하는 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아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 위 기사 및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조선일보'가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20일 토요일

엄청난 황사네요~!

비록 사진은 없지만..T.T (카메라가..어디 있더라..T.T)
아침에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하루 종일 어두컴컴하네요..

정말 세상의 종말이 오고 있는 건가요..? T.T

2010년 3월 17일 수요일

즐거운 수요일~ 출근길~

어제는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더니, 오늘 아침은 약간 쌀쌀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겨울 점퍼를 입고 나왔는데, '았싸~!'싶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전철역으로 갑니다.
오늘따라 시내버스가 느리게 가는게 아마 배차시간을 맞추려고 늦게 가나보네요..
'전철 시간은 얼마 안 남았는데..'

시내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전철역으로 뛰어갑니다.
뛰는 와중에도 무료 신문은 꼭 챙깁니다..가는 동안 심심하지 않으려면.. ^^;

6시경에 겨우겨우 전철을 타고 앉아가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천천히 무료신문을 읽어봅니다.
새로운 소식들이 참 많군요..광고도 많고.. ^^
신문을 다 읽고는 가방에서 책을 꺼냅니다.
두번째 읽는 것인데..아직 내용이 이해가 잘 안 가서 여러번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입니다..T.T
속도도 안 나고..고민중입니다..

어느덧 내려야 하는 역입니다.
역을 나와서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회사 버스를 탑니다..
회사로 출근 도장을 찍고..오늘은 별로 할 일이 없음에 감사합니다..
어제는 많이 바빴는데..T.T

오늘은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내일부터는 출장입니다~~~ 얏호~~!!

2010년 3월 11일 목요일

Nike sports band 구입했습니다~


얼마전에 사우나를 가서 몸무게를 달아보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평균 체중에서 2kg이 늘어있더군요.
나름 관리를 잘 한다고 하던 중이었는데도 말이죠..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운동량을 늘리는 것인 것 같습니다.
특히 뱃살이 많아진 것과 체중계가 넘어가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는요..

골프, 수영, 자전거 등 많은 운동이 있지만,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은 단연 달리기(!)일 것입니다.
특별한 기구 없이 어느정도 편평한 구간만 있으면 무제한으로 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시간의 제한, 비용은 거의 들지 않죠..

운동화를 간만에 찾아서 신고 보니..nike+라고 씌어 있더군요.
살 때 무슨무슨 기능이 된다고 해서 사 놓고는 까맣게 까먹은.. ^^;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신발안에 센서를 넣고 밴드를 차고 달리면 달린 거리, 소비한 칼로리 같은 것이 기록된답니다.
nike.com에 등록하면 컴퓨터를 통해 자동으로 기록이 업로드 되고 관리된다는 설명도..

마침 쇼핑을 나갈 일이 있어서 nike매장에서 sports band를 구매 후 달려보니.. 잘 됩니다.
주변 동료들은 신기해하면서도 믿지 않는 눈치인데..기록도 잘 되고, 거리도 정확하니 좋네요..

이제..살 뺄 일만 남았습니다.. ^^;

2010년 3월 9일 화요일

드디어..시작했습니다..주식..T.T

주말에 글이 뜸했습니다.
간만에 동기, 후배들과 어울려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노느라..
(라고 쓰고 술 마시고 놀았다고 읽는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같으면 화제가 여자친구, 장래, 취직 이런 것이었는데..요즘은 주식, 펀드, 자동차..
이런 것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저 빼고 다 주식을 하고 있더라는..

주말 내내 꼬심을 당하고 월요일에 바로 은행가서 계좌를 텄더랍니다.
그리고 시작했지요..

워낙에 주식에 모든걸 담아서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남는 돈의 극히 일부를 넣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것 보다는, 이런 세상과 경제 관념을 피부로 익히기 위해서..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네요.

암튼..오늘 수익률은..-0.25% 입니다...T.T

2010년 3월 5일 금요일

나우세이..이젠 안 하는 건가봐요..


메타블로그를 제공하지 않던 구글 텍스트큐브 내(內) 최초의(?) 텍스트큐브용 메타 블로그..
아마도 나우세이가 활동을 멈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이 10월 21일로 되어 있고..
언젠가 '나우세이가 이상하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변화가 전혀 없네요.
구글로 검색해 보니..나우세이가 사망했다는 포스팅도 보입니다..

텍스트큐브 안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보고 듣기엔 괜찮았는데요..

ps. 이렇게 운영이 중지되면, 이메일 주소같은 정보들도 언제 영향을 받을지 몰라서 탈퇴해버렸습니다.
     (소심..)
     나중에 활성화 되는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