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솔직히 말씀드리면 슈퍼주니어 이름같은거..못 외웁니다.
동방신기와 신화도..이름과 얼굴을 다 매칭하라면 자신은 없습니다.
예전에는 핑클과 SES를 구분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을 보며 의아해했지만, 이젠 제가 그런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요즘 인터넷 게시판 어디를 가든 2PM의 박재범이라는 가수의 마이스페이스 게시판글로 떠들썩합니다.
기사를 보면 박재범이라는 가수는 아마도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인의 교포2세이고, 잘생긴 외모와 괜찮은 노래실력으로 미국 현지 JYP법인으로부터 스카웃되어 한국화과정(?)을 거쳐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한국화과정을 겪다가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느낌을 너무나 가감없이 적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된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어릴때, 힘들었을 때 주변으로만 잘못을 돌리려했던 치기어린 분노의 표출일까요..?
아니면 외국인노동자의 숨겨진 다른 이면이었을까요..?
* 위 기사 및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동아일보'가 가지고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