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않게 알게 되어 보게 된 영화치고는 상당한 수작입니다.
블록버스터급의 액션이나, 가슴 애틋한 멜로, 빵빵 터지는 코메디도 아니지만 뭐 어떤가요?
중요한 것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것이고, 마지막에 편안한 마음으로 일어설 수 있다는 것 아닐지?
구태여 어렵게 '물질 만능 주의의 세상에서 과연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는 포장보다는 '일단 보고, 느끼고 그리고 생각해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재미나니까요..
영화는 가족과 꿈이 있기에 삶은 살아갈만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는 아주 작지만 큰 진리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어느정도는 이 부분에서 성공했다고 느껴집니다.
간만에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조하는 영화를 만났습니다.
* 위 이미지의 출처는 www.sunshinecleaning-themovie.com/#/photo-galler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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