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끔 전화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발신자전화번호 표시를 신청하기 때문에 누가 나에게 전화를 걸었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모르는 번호에서 온 전화라면?
예전 같으면 그냥 한 번 걸어보겠지만, 요즘은 이곳에서 한 번 정도 검색해주고 확인을 합니다.
1000건의 부재중 전화 중 997건정도는 스팸입니다. (T.T 캔디폰~)
대출, 이벤트 당첨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정말 별의 별 스팸전화들이 날아옵니다.
이 정도면 가히 '스팸속에서 제대로 된 전화 받기'라는 말이 나올 법 합니다.
물론 개인정도를 소중히 관리하지 못한 저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개인정보를 쓸데없이 요구하고 나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해킹이나 당하는 업체들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지?
도대체 어떤 정보를 팔아먹었길레 자동차 보험 만기일까지 알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인데, 요즘은 스팸 전화 오면 해외출장중이라고 대답중입니다. ^^
미국인데..영국인데..이거 해외통화요금 나가는거라고..
그러면 바로 끊어주는 센스를 발휘하곤 하더군요..물론 계속 전화하는 업체도 있지만..T.T
전화와 더불어 짜증나는 건..스팸문자..
새벽에 오는 스팸문자는 도대체 뭐하자는거니..그시간에 대출받으라면..너같으면 거기 전화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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