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6일 목요일

비오는 아침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을 할 만한 여유도 없더군요.
뭐..나름 이제 어느정도 일이 안정되어서 그나마 여유가 생겨 들어오니..
이번엔 텍큐가 없어진다는..?

공지사항 들어가서 읽어보고, 또 읽어보아도..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아무래도 변명거리가 조금 부족해보입니다.. ^^;

기업간의 일이야 이익을 위한 행보로 이해할 수 는 있겠지만서도..
'무작정 자기 나름대로의 정책을 세우고 이용자들은 따라라'라고 하는 모습은 사용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항상 '더 나은 서비스'를 강조하던 구글 코리아였기때문에 그 배신감 아닌 배신감은 더 크네요.. ^^;

일개 라이트 사용자로서는 어디로 옮기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만두'블로그 따위야 없어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생활을 넋두리적듯 적어놓던 블로그였으니까요..
다만, 함께 이야기하던 이웃들이 이렇게 하나, 둘 떠나가는게 저로서는 더욱 아쉽군요..

간만에 들어온 블로그에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얼마전엔 화산이 터져서 주식이 고꾸라지더니..)

정말 올해를 잘 보내려면 굿이라도 해야 하려나 봅니다..T.T

댓글 4개:

  1. 아이고.. 무슨 그리 섭한 말씀을... 없어져도 되는 블로그라뇨? ^^;;;;

    저야말로 제 취향이나 저의 생활 이야기가 전부인데...



    데이터 옮기고 이웃분들 새 주소를 기다리는 것 뿐, 그 외는 사실 별 달라질 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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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가진 - 2010/05/06 23:14
    허탈한 마음에 좀 과격하게 적다보니.. ^^;



    조금은 쌀쌀한 아침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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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봉구동구 - 2010/05/11 14:57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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