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9일 화요일

드디어..시작했습니다..주식..T.T

주말에 글이 뜸했습니다.
간만에 동기, 후배들과 어울려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노느라..
(라고 쓰고 술 마시고 놀았다고 읽는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같으면 화제가 여자친구, 장래, 취직 이런 것이었는데..요즘은 주식, 펀드, 자동차..
이런 것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저 빼고 다 주식을 하고 있더라는..

주말 내내 꼬심을 당하고 월요일에 바로 은행가서 계좌를 텄더랍니다.
그리고 시작했지요..

워낙에 주식에 모든걸 담아서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남는 돈의 극히 일부를 넣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것 보다는, 이런 세상과 경제 관념을 피부로 익히기 위해서..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네요.

암튼..오늘 수익률은..-0.25% 입니다...T.T

댓글 10개:

  1. 동양기전이 쵝오입니다(퍽)



    농담이었고요 저도 사실 아빠덕에 주식하는데 처음에는 마이너스 플러스가 반복되다가 최근 수익이 엄청 나네여

    위에있는 저 농담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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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무개 - 2010/03/09 18:13
    오..학생이시라더니 주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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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직장인의 부업으로 많이 하시더군요.^^;; 좋은 수익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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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가진 - 2010/03/09 23:08
    네..부업이라기 붜한 금액으로 경험삼아 해 보는 것이라..

    수업의 의미가 더 큽니다.. ^^;



    그래도 좋은 수익 나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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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저도 주식 있기는 한데 뭐 ~~ 잘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주식으로 돈벌기 매우 어렵습니다ㅠㅠ

    다양한 재테크하기는 하는데 어렵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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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핫핫...저는 상당한 수익률을 올리다 욕심 조금 부리다 매도 타이밍 놓치고, 매도하려고 할 때 학교에서 이런 저런 일이 생겨서 거래할 상황이 안 되고... 그렇게 몇 번 타이밍 놓치니까 경기가 안 좋아지더니 금융위기니 뭐니... 지금은 좀 많이 날라간 상황-_-;; 어차피 몇 년 가지고 있을 생각이었고 급한 돈이 아니라서 신경 끄고 살지만 액수가 적은 것은 아니라 신경쓰면 속쓰립죠. ㅎㅎ



    작년 말에는 아부지가 망하지 않을 기업에 은행 이자보다 높기만 하면 된다고 묻으셨는데 하루 중 2시간은 주가 동향 확인하시는 듯. 뭐...떨어진다고 조급해 하실 분은 절대 아닌데 오르면 그래도 기분이 좋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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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봉구동구 - 2010/03/10 14:04
    하루 해 보고 알게 된 것은..주식은 일희일비하면 안 되겠다는것..

    그리고..주식으로 돈 벌려면 힘들겠다는것입니다..

    게다가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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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mahabanya - 2010/03/11 09:42
    많이 묻어두셨나보네요..

    전 정말 말 그대로 초~! 소액 투자 겸 공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땡 하면 hts봅니당..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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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만두사랑 - 2010/03/09 19:14
    아빠가 관리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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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무개 - 2010/03/09 18:13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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