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5일 목요일

우분투 9.04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세컨컴에 우분투 9.10을 깔아놓고 이런 저런 삽질 아닌 삽질을 하였으나..
결국 오늘 아침에 9.04로 다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한게 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말입니다.

자잘하다면 자잘한 버그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특정 포맷의 하드디스크(NTFS)의 한글볼륨명을 ???으로 표시한다거나, 갑자기 CPU사용량이 치솟는다거나 하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픈소스의 특성상 곧 문제가 해결되고 안정화되겠지만, 급한 것이 아니라면 안정화가 된 다음에 넘어가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메인컴은 어제 하루 종일 바이러스 스캔을 돌린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마 익스에 조그마한 버그가 있었던지 하는 것 같습니다.
(다운로드 받던 것을 취소하고 나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중요한 자료를 백업해 놓으니..훨씬 덜 불안합니다.. T.T

기다려봐서 한 번 더 문제가 발생하면......밀어야 할 것 같습니다..T.T


댓글 3개:

  1. 역시 튜닝의 지존과 끝은 순정이군요 ㅠ_ㅠ



    오브젝트독만 사용중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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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버스닉 - 2009/11/09 12:40
    '튜닝의 지존과 끝은 순정..'심히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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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우분투 9.04로 내려왔습니다.
    9.10을 갈아 엎은지 3일도 안됬는데 벌써 오류가 또 났군요.우분투 9.10 최대 절전 모드를 한 후에 다시 켰습니다.grub 부트로더 로딩까지는 제대로 됬는데요,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려나 싶더니? 쿵..처음 보는 에러 메세지를 던지는군요.Gave up waiting for root device. Common problems: -Boot args( cat/proc/cmdline). -check rootdelay=( did the system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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