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8일 목요일

Ubuntu 9.04 사용중입니다.

이 포스팅은 우분투 9.04를 사용하여 firefox에서 작성중입니다.
어제 블로그 포스팅에 올린바대로, 우분투라는 os를 설치해보았습니다.
설치 과정은 생각보다..(걱정했던 것 보다?) 상당히 쉽습니다.
윈도우즈를 설치할 수 있으시다면..아주 무난히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단 7번의 과정으로 우분투의 설치가 가능했고, 유투브에 동영상 강좌까지 있습니다.
그냥 한 번 보고, 따라 하면 설치가 쉽게 그냥 됩니다.

설치에 걸리는 시간은 총 30여분 정도 이며..인터넷에 연결이 되면, 설치 후 업데이트를 주우욱~ 알아서 합니다.
(마치 윈도우즈 업데이트와 비슷합니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따로 특별한 설정이 없어도 바로 컵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와 달리 따로 드라이버 없이도 대부분의 기능이 구현됩니다.
인터넷부터 문서작성까지 그냥 하면 됩니다.

예전 리눅스의 까만 화면에 하얀 글자만 보이는 리눅스가 아니라, 윈도우즈처럼 GUI로 구현되므로 그냥 클릭클릭만 하면 됩니다.

짜잘한 부분은 네이버, 혹은 구글에서 팁 모음같은 것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다른 것보다,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 이렇게 쾌적하게 돌아가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게다가 데스크탑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는데, 이게 의외로 참 신기하고 편리합니다.
책상위에서 일을 하다가 다른 책상으로 가서 다른 일을 하는 것처럼 그냥 쓱 하고 바탕화면이 전부 바뀝니다.

한동안은 이 우분투에 빠져 있을 것 같네요.. ^^;

아직 한 번도 설치 안 해보신 분들은 경험삼아 한 번 해 보시는 것도 어렵지 않을 듯 싶습니다.
색다른 경험이 될 테니까요..

참고로, 9.10버전은 아직 베타버전입니다.
9.10버전 설치했다가..마우스 안 먹고, 소리 안 나오는 증상으로 다시 설치했습니다..T.T
왠만하면 안정된 버전으로 설치하시는게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

10/9 수정사항입니다.
제가 윈도우즈에 너무 익숙한 것인지..아님 윈도우즈에 길들여진(?) 것인지..
아즈 사소한 부분에서 불편한 부분이 발생하곤 합니다.
동영상을 큰 화면으로 보려면 꺼진다던지 하는 자잘한 문제가 생기고 있어서..우분투 9.04는 봉인하였습니다.
하루정도 사용해 본 우분투는 매력적인 운영체제이고, 빠르지만..조금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2% 부족하다고 할까요?
조금만 더 다듬어지면 좋은 운영체제가 될 것 같습니다.

10/15 수정사항입니다.
재설치 후 구글링과 포럼의 글들을 대강 한 번 보고 따라한 결과 대부분의 문제들은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윈도우즈처럼 완벽에 가까울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오히려 윈도우즈보다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댓글 2개:

  1. 너무 늦었나요..^^ 리눅스는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오픈 소스기 때문에 하나 버그가 생기면 바로바로 고칠수가 있지만. 아직 PC와 친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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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무개 - 2009/10/12 15:50
    네..이미 리눅스는..봉인..T.T

    다음 버전 나오면 또 설치해봐야죠..(나오고 한 달 있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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