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8일 월요일

블로그 이전중입니다.

구글 메인 화면에서 더 이상 텍스트큐브가 안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구글 메인 화면을 통해서는 들어올 수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정도 많고 좋은 분들도 많은 곳이지만..
이제는 떠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스토리도 좋다고들 하시고, 이글루스도 좋다고들 하시지만..
왠지 한국 인터넷 실명제에 순응하고 싶진 않네요..
무엇보다도 인터넷에서마저 개인적인 일상과 사상을 검증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 곳으로... ^^;

그간 좋은 인연들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자주 들를거에요~ ^^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오랜만입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5월달인 것으로 보아..그 동안 블로그를 너무 방치했네요..T.T
들러주시던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뭐..핑계라면..텍큐 합병 소식이 제일 크게 작용한 듯 합니다.
'어차피 기록으로 남겨봐야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내다보니, 어느덧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던 텍큐에 일주일에 한 번씩, 이주일에 한번씩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결국 글 쓰는 것이 무서워지고..
그러다보니 뜸 하게 되었습니다.. T.T

나우세이도 오랜만에 가 보니, 텍큐와 운명을 함께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지지난주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거닷컴에 들어가봤는데..제게는 별로인 듯 합니다.
구성도 그렇고..글 쓰는 방법도..마찬가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이대로 계속 텍큐에 있을지..아니면 남들처럼 일찌감치 T story나 이글루스같은 곳으로 옮겨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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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내일 당장 텍큐가 없어지더라도 이제 슬슬 글을 끄적여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