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1일 수요일

요즘 근황..

지난 토요일부터 하루가 하루처럼 지나가는게 아닌 것 같네요.
천안함사건 이후로는 하루하루가 너무 뒤숭숭해서 일도 하는 것 같지 않고, 그냥 마음만 졸입니다.

원인에 대해 말도 많고, 의견도 많습니다.
혹자들은 해군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생존자의 구조 후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개인적으로 참 답답하게 지나가고 있네요..

'생존자 구출'이라는 제목의 속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2개:

  1. 참.. 기상상황까지 나빠지고 있다고 하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마음은 모든 국민의 마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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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가진 - 2010/03/31 22:29
    주말에 실종자 가족들이 힘든 결정을 내렸네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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